못말리는 아들내미
우리집에는 귀염둥이 강아지 조조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아는분이 선물을 사가지고 오셨네요.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육포
애견병원에 볼일이 있어서 가셨다가 조조가 생각나서
사가지고 오셨다면서 놓고가셨습니다.
먹기좋게 가위로 잘라서 플라스틱통에다 담아놓았습니다.
오늘 저녁에 조조간식으로 줄려고 뚜껑을 열었는데..................
아무리봐도 눈에띄게 줄어들은 육포
조조가 뚜껑을 열고 꺼내먹었을리는 없고..........
아이들을 불러 물어보니 우리집 작은아드님께서 드셨답니다.........헐~~~
조조꺼라고 하니 우리아들 저에게 하는말.......
" 엄마 ! 조조가 좋아 ? 내가좋아 ? 식탁에 놓여있길래 먹었는데
엄마는 왜 조조만 줄려고 해 ? 나는 먹으면 안돼 ? "
제가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했습니다.......강아지 육포라고.....
한참을 나를 쳐다보던 작은아들은 그대로 욕실로 직행.......
꽥꽥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큰 아들은 웃다웃다
아예 바닥에 드러누었네요........뭔 난리인지.....
잠시후 욕실에서 나온 작은아들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습니다.
오늘 집에 손님이 오셨는데 가시고나서 알았으니 망정이지
계실때 소동이 벌어졌으면 얼마나 놀라셨을까 싶어 천만다행이다 싶네요.....
하루도 조용할날이 없으니 치매는 안걸릴것 같은 바보입니당.....에궁~~~~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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