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아떼방이 외부에있는데요 'ㅅ'.. 집안에 방이 비는지라

아떼방은 창고!로 쓰고있었습니다.

 

우연히 창고정리하다가 아떼방에 딸린 화장실을 열고 불을 킨순간

 

손바닥만한 ( 몸통은 손가락빼고 손바닥만한..다리까지 손만한) 털이북실북실한 거미가

제 정면 벽을 빠르게 타고 올라가더군요 - -;;

 

거미는 진짜진짜 싫어하는터라.... 애징간히 작앗으면 잡을텐데 이건뭐..........잡을 엄두도 안나더군요

 

얼핏본거지만 다리만긴(쪼금 말른다리) 타란튤라처럼생겻음...

 

이걸 어찌해야 할까요..걍 냅둬야되나 ... 화장실문 닫긴했는데 - -;;;;

 

열대지방이라 혹여 독거미가아닐까 무섭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