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일들을 돌이켜 보며 저의 길을 가겠습니다.
오늘 새벽 3시에 일어나 김선장님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실수 하지 않기 위해 연습을 하고 생방송으로
손석희의 시선집중 인터뷰 하고
몸이 불편하신데 모금운동을 하고 싶단 분에게 1시간
넘게 걸려 찾아가 1년동안 년말이 되면 코피노에게 주겠다하고 모으신 동전을 모금으로 받고 마음이 찡했습니다.
그리고 박어진, 박어경 두어린이에게 멀리까지 찾아가 모금을 받으며 행복했고
기뻣습니다. 무거운 동전을
들고 사람이 많아 은행에서 3시간 걸려 동전 다세고 입금해 다른분 만나 얘기 나누고 깨어난지 12시간 만인
오후 3시에야 아침을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땀에 흠뻑 젖어 샤워를 하려니 모금운동에 참여하셨던 분이 전화가 와서 얘기를 나누자 해서 그분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고 다른 분이 다시 전화와 찾아뵙고 9시30분이 되서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김선장님이 출소 하시는 날입니다. 그렇게 2년가까이 고생하시고 내일에서야 출소를 하시게 됩니다.
전화 통화에 목이 메이시는지 할말을 못하시더라구요.
저도 지난 시간을 돌아 보았습니다 작년 7월부터...
조광현 보석서류를 받고 좋아서 혼자 날뛰고 ,
출소하는날 아무도 반겨주지 않아 둘이서만 축하를 했고
무죄결정이 나자 혼자 멍하니 혼자서 박수치고....
김선장님 생니 빠진 걸 보며 같이 아파하고 혈압에 말을 못하는걸보며 눈시울을 적시고
인분을 뒤집어 써서 혼자 성질나 담배만 피워대고 보석허가 나서 무릎꿇으며 감사하다고...
많은 추억들이 제 머리를 스치네요. 조광현 일보면서도 많이 고생했고 김선장 일보면서도 고생많이 했었습니다.
내일 김선장님 나오시고 나면 이 모든걸 잊으려 합니다. 김선장님도 새출발 하시고 저도 제가 살고자 하는
길로 가려 합니다.저의 역할은 여기까지 라 생각됩니다. 모두가 하루밤 꿈같이 느껴 지네요.
조광현 일에 누구에게도 도움받지 않고 1.4밀리언을 썻습니다. 젊은사람 목숨한번 구해 보겠다고...
김선장님 1년 넘게 일보며 조광현 처럼 많은 돈을 쓰진 않았지만 한달에 3번 꼬박 면회가고 ,음식사고,용돈드리고
아마 20만페소 정도 썻을겁니다.
돈보다는 사람목슴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하던 사업이 좋지 않아 전기도 끊겨 보았고 집세도 밀려 보았습니다.
집세 내는 돈이 모자랄바에 김선장님 그돈 갔다 드렸습니다.
내가 돈이 없었을땐 아는사람 붙잡고 같이 가서라도 김선장님 식사 드실수 있게 용돈 드렸습니다.
김선장님 자살 사건 후에 같이 손붙잡고 눈물도 흘렸었습니다.
모두다 꿈같네요..혼자 면회 다니며 정말 외롭고 힘들었었는데 많은 교민 분들이 도와주셔서 그리고
그들을 열정과 사랑을 보아서 요 며칠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다시 교민분들이 단결 되는걸 보아서 너무 기뻣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의 할일은 이제 내일이면 끝날것 같습니다. 교민 여러분 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결산 올립니다.
학생연합회1만페소
그리고 한국통장으로 1.333.000 원 입급되었습니다. 필리핀 통장으론 입급된 금액이 없습니다. 제가 17시쯤 확인하였는데 은행시간 이후 입급하신분은 없을것 같습니다. 페소 통장은 제가 원래 카드로만 뽑아써 쓰다보니 통장용지가 넘어가서 새로운 통장 용지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아직 그럴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제가 확인한 결과 페소 통장엔 아무도 입급해주시지 않았습니다. 혹 페소 통장에 저도 모르게 입급하신 분들은 메세지 주세요..
그래서 한국돈 1.333.000 을 시티은행 인출은 하니26.33입니다. 나누니 50.626페소 입니다.
그래서 총 모금된 금액은 64771 +50626=111.397 페소입니다. 111.400페소로 하겠습니다.
10만 페소는 김선장 보석 으로 너무나 많이 *9999 고생하신 자랑스런 남부한인회에 주고 싸인 받겠고
나머지 11.400페소는 김선장님 속옷이라도 사시고, 치과라도 가시고.식사라도 하시고 병원이라도 가시게 드리고
싸인 받겠습니다.
혹시 모금에 누락 되신분들은 메세지 주세요..제가 기분이 좋아서 놓쳤을수도 있으니깐요.
그동안 김규열 선장 구명 운동에 참여해주신 교민 여러분 한국에 계신 국민 여러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선의의 행동은 언젠가 복이 돌아 올겁니다. 감사합니다 필고 카페 회원여러분.. 화이팅
ps 혹시 가끔 소주 친구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 주세요 0917-881-5253
참 그리고 김선장님 사건이 마약 판매,복용인데 그게추가 20만페소에, 그리고 말딴 판,검사 가 단돈 20만페소 받고
결정권을 내릴수 있을까요?그것도 2년만에? 마약복용판매는필리핀에서 가장큰사건 중에 하나인데
중국에서는 사형을 바로 내려 버리는 사건인데 ....아직 필리핀 을 잘모르시군요..
그리고 딴지일보 기사 보시면 김선장님 보석 허가가 되기도 전인 14일 보석되었다는 기사를 기자가 썻는데
...기자가 아마도 추측 기사 썻겠죠?
모두다 픽션 이겠죠..모두가 꿈 이겠죠...........................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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