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섬 부자들의 동네 비버리힐즈 언덕위 높은 위치에서 아래를 굽어다보며 거만하게 서있는

용화사 입니다.

돈있는 화교들이 자신들의 대대손손 광영을 비는 도교 사당 이랍니다. 

필핀의 고관 대작들의 저택과 별장들이 비버리힐즈 언덕을타고 즐비하게 들어차 있는곳.....

집들의 크기와 화려함에 입이 떡 벌어 집니다.

있는자와 없는자의 차이는 이곳에서도 극명하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비버리힐즈 초입 넓고 깊은 수로위의 다리하나를 사이에 두고 안쪽과 바깥쪽이 극과 극으로 나뉘어진 현실....

깊고 가파른 수로 난간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양철떼기 판자집을 보니 마음이 산란해 집니다.

들플같은 민초들의 모진 생의 단면을 보는듯....

오늘도 힘차고 긍정적인 사고로 좋은 하루를 만드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