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십자가........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타안주 사맡(samst)산 정상에 세워진 60m 높이의 십자가 입니다.

탑 내부의 전망대까지는 엘리베이터로 연결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찿는 곳 이기도 합니다.

해발 520여m의 산위에  60m의 탑 높이까지 더해지니 전망대에서는 마치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보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은 마닐라 베이까지 볼수 있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마리벨레스와 바각, 그리고 모롱 등지에서 일본군 포로로 잡힌 필리핀 병사들과

미군병사들이 처참한 죽음의 행진을 하면서 모질게도 죽어갔던 역사를 기억 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필핀의 아픈 역사의 현장.....

우리도 과거 비슷한 쓰라린 경험이 있었기에 마음이 찹찹 해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