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하게 문의드립니다.

어떻게 필리핀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왜 가실려고 생각을 하시게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필리핀에 가서 직접 얼마동안이라도 살아 보시고 결정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도 중요하지만, 정보를 충분히 얻고, 경험도 직접 해본 후에 결정을 하셨으면 합니다.

힘들걸요. 그리고 페이도 장난 아니게 짭니다. 아마 2만페소정도 받으실거고 4만패소 정도 울나라돈 120정도일거에요. 그리고 한국분들이 홈스테이나 한국분들이 가게 하시는거 보면 기절할겁니다.

필에서는 간절하시면 안되며 필에 오셔서 그냥 필 서민정도로 생활 각오하시고 사시면 됩니다~ 그정도로 그냥저냥 만족하시며 그냥저냥 소소한 일상적인 재미정도는 느끼며 고정도 까지만 살만은 한 나라입니다.. 대박 결코 없읍니다.. 낭만 그런거 없읍니다~~ 그냥 한국에서의 삶처럼 보다 긴장하고 불안정할것이며 의료보험이니 뭐니 그런거 모든 기타 시스템 기대하지 마시고 여러가지로 여기저기에 온갖 돈 뜯기며 사실것입니다.. 더구나 필여성과 교제 경우 중상류 이상되는 여자 만나기 하늘에 별따기이니 그런 막연한 환상 버리시고 처가족과 처가 친족들도 같이 먹여 살리며 사셔야 할 각오는 기본으로 하시고요.. 버는대로 쓰시며 사실것이며 그냥 바쁘게 온갖 시끄러운 잡음과 지프니 매연 마시며 사시게 될것이군요~(한국과 일본처럼 안전한 나라 없으니 그 생각하시면 오산이고요) 그냥저냥 대충 시간가는줄 모르고 어영부영 늙어가며 정신없이 살만은 할만한 나라입니다~ 그나마 정신놓고 살면 진짜 상식을 잃고 요상하게 망가지며 더욱 삶에 쫒기며 살것이군요~ (냉정하게 말씀드려 진심으로 지송..그러나 현실이고 진실입니다)

직접 경험하고 느끼고 배우는것이 최고입니다. 물론 운좋으면 도와줄사람도 생기겟지만..온천지에 악어들이 얼마나 많은지...

3개월만살아봐요 집에가고싶을껄요 ㅠ.ㅠ

안녕하세요^0^ㅏㅏㅏ 예 오셔서 경험 하시고 판단 하셔도 충분해요 세상사는 것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단 내가 하기 나름이지요 이미 결심 하신 것 같은데...원하시는 것 이루세요^0^!!!!!!!!!!!!!!

이민생활은 세계 어떤나라나 언어/기술/자본이 필수 입니다.차분히 준비하시길....

많은것을 느끼게 하내요 .. 저도 이민을 고려중인데 한국에서 막연히 살기 싫다고 건너갔다가는 제대로 피볼것 같습니다 ㅠㅠ

한국어 시험 준비중인 필리핀 사람들에게 한국어 교습 은 어느정도 수요가 있어 보입니다만, 보통 무료로 교습해주는곳들이 곳곳에 있어서, 약간 힘들지 않을까 싶구요, 필리핀에서 학생들에게 한국어 논술강의 할 일은 별로 많지않은것 같은데요... 한국으로 대학갈 학생들도, 수능쳐서 가는게 아니고, 해외자 전형이나, 2학년후 편입을 주로 하는편이라서.. 수학교사라면 어느정도 수요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어 논술은... 잘 모르겠네요..

영어권 나라에서 한국어에 대한 스킬은 많은 불리함이 있을듯하네요 윗분중 말씀이 현지 여성과 교제시 중 상류층 만나긴 하늘의 별따기 공감가구요 ㅎ 더욱이 그 이하층을 만나게 되면 부모 형제 거의 대략적으로 대가족을 먹여 살리셔야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ㅎ

한마디로 필리핀에서 기대를 한다는것은 결코 결못된 생각입니다 . 아무도 믿지마시고 그냥 한국에서 사시는것 돈버는 일이고 필리핀은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생각하심이 좋을듯합니다 ~

필리핀도 어느정도 살만한 곳이지만 한국 생활이 좀 빠듯해도 여러모로 살긴 좋죠^^;;

김규열 선장 사건 이후로 여기 경찰이 더욱 무서워졌는데, 몇 일전, 낮에 길을 걷는데, 경찰 무리들이 점심인지 도시락을 먹으면서 저에게 웃어대며 따깔따깔 대는 겁니다. 대꾸도 안하고 지나왔는데, 참으로 무례한 놈들이다 생각이 드는군요.

필리핀으로 일탈을 꿈꾸시는 분이 많이 계시지만 그 일탈이 일상이 되면 지옥이 따로없을겁니다. 지옥이면 다행이게요, 그 잠깐의 일탈에서 영영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 하고 세상 하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필리핀그림을 꿈꾸신다면 아닐듯하네요... 몇년고생하실각오이시면 그냥 한국서 하시던일 더 열심히 하시는게 낳을거같아요.. 기본적인 의식주부터시작해서 외국인이라서 불이익을 받거나 힘든경우가 많거든요.. 부디 현명하게 판단하고 결정하세요..

제생각에 무작정 오시기보단 한국에 한다리를 걸쳐놓고 오시는게.. 예를 들어 온라인 첨삭이라던가.. 꾸준한 수입원을 마련하시고 필리핀에서 거주하시면서 천천히 찾아보시는게 어떨까합니다. 이미 학원 경력이 되시니 한 1-2년 영어 공부하신후 어학원쪽으로 취업 혹은 창업하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저와 비슷한 나이이신데... 힘내시고, 클락오시게 되면 제가 차대접해드리겠습니다. 클락은 요즘 건축붐이 많이 일고 있다고 봅니다. 큰회사 작은회사들이 건물 많이 짓고 있고, 화상영어하시는 분들 식당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프랜드쉽만해도 1년전이랑만 비교해보아도, 새로운 건물 많이 들어섰구요. 1-2년은 한국에 한다리 걸치고서, 일하시면서 슬슬 알아보시는것 강추해봅니다. 현지에서 6-8만페소 받으면서 일하시고 생활하시면, 한국생활과 비슷해집니다. 말그대로 일하고 먹고 살고.. 땡이죠.

제가 봐도 국어나 논술은 강의하시기가 어려울 것 같고.. 대신 한국에서 학원의 경험으로 이곳에서 영어학원을 하시면서 학생들을 유학시키는 일을 하시는게 가장 근접한 일일듯합니다. 혹시 앙겔레스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070-8222-2612 도움이 될수 있으면 좋겠네요.

죄송하지만 필리핀에 있는 일부 한국인들은 이거 호구하나 더 생겼다고 좋아라할 것입니다. 초짜들 몇 일안에 납치는 말할 것도 없고 호텔서도 독살당하는 판에 사기나 바가지는 그나마 적선했다고 생각하세요. 물가싸다고오거나 미인사진들 보고 최면걸려 오면 현지생계형 좀비들한테 뜯어먹이기 딱 입니다. 고담세부는 배트맨도 무서워서 못 들어가요. 시커면 좀비들 천지. 비싼 돈쓰면서 험한 꼴 당해보면 한국이 얼마나 좋은 나라인지 분명히 알게 될 겁니다. 이래도 들어갈 사람은 몸이 근질거려 결국 들어갈 겁니다. 하늘이 높고 물이 깊은 줄 꼭 겪어봐야만 압니까? 여기 입국허가를 내주는 외교부도 살짝 미친겁니다.

국어교육정교사 자격증있고 한국에서 학원강사 학교 교사 생활하다가 남편따라서 왔습니다. 과외를 하려해도 수요도 없구요 한국인 강사 구하는 어학원도 없구요. 교포나 다문화가정 자녀들 한국어교육으로 돈 벌고 싶어도 요새 무료로 강습해주시는 좋은분들이 많아서 그것도 힘들구요. 그래서 그냥...제 전공이랑 전혀 관련없는 관광업에 종사하면서 4만페소 받고 일하고 있어요. 4만 필리핀에서 작은돈 아니라지만 생활의 수준은 한국에서 생활하던 수준과는 비교할 수 없이 떨어지구요.. 저처럼 가족때문에 오시는게 아니라면 한국 계시는거 추천드려요 ..

저같은 경우는 돈은 머..그닥 걱정없습니다만.. 제가 음식을 못하는 관계로 돈이 있어도 먹을게 정말 문제고 정말 심심한 나라입니다. 친구들이 많아서 밤에 놀러다닐수도없고 놀거리 자체가 너무 없는지라..술마시고 놀고 하는것말곤 ㅡㅡ 더구나 술도 별로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일반인이 아닌 바나 클럽 여자들 몇번 만나보니 머..다 비슷비슷 그렇고 그렇더라구요 입에 풀칠할 정도가되어도 직접 음식 못하면 음식할 사람 구하기도 그리 쉽지도 않고 그렇다고 필리핀 물가대비 비싼 한국 음식점 매일가서 사먹기도 머하고.. ㅠㅠ 혼자인 저로선 요약하면 돈이 있어도(미친듯한 부자 또는 수입원이 없다면) 음식문제 요거정말 문제입니다 ㅠㅠ 현지음식 해먹으라고요? 전 한국 음식도 잘못하는데다가.. 한국음식 재료사기도 힘들고 헬퍼 한테 현지음식좀 시켰다가 시니강 비스므리한 국 한수저 떠먹고 쓰러지고...울 헬퍼 스파게티 말곤 현지음식 하나도 못합니다 -0-;;

간절한 마음으로 오시면 실패할 확률 높아집니다. 없어도 별거 아닌것처럼 오셔야 하는데... 간절한 마으때문에 사업에 실패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간절하게 오실거면 안오신만 못합니다.

지금은 한창 움직일 나이 입니다. 도전을 두려워 마세요. 인생자체가 도전이고 모험입니다. 하늘은 스 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읍니다, 안정된 삶을 원한다면 그냥 한국에 머무세요.세계237개국 중에서 우리가 13번째로 잘삽니다.그래서 G20 개최한거고요. 필은 한국을 죽어도 따라오지 못합니다. 주변에 많은 나이 먹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10년만 젊었어도.. 5년만 젊었어도.. 다인생을 후회하고 있읍니다. 지금 세상은 빛의속도(돈의 속도)로 변하고 움직입니다.바쁘게 움직이고 살다 보면 좋은 사람 아마 하나님이 만나게 해줄지 누가 압니까.. 운이 좋으면 좋은 기회도 찾을수 있을지 모르죠. 간절하면..(간이 저릴만큼) 그냥 쉬지말고 도전 하세요...

멕시코 가세요. 한국교민들 자녀들이 다니는 한글학교에 적을 두고, 학원에 선생으로 취직하고, 스페인어 조금 되면 장사하면 금방 돈 벌고, 아님 한국인들 회사 취직해도 1500~2000불은 기본으로 받습니다. 멕시코 무비자로 들어가서 체류 비자 받을 수도 있고요, 맨땅에 해딩해서 부자되기는 멕시코가 제일 인것 같음. 날씨 좋고, 멕시칸들 인심도 좋고, 관광할것 많고. 그리고 돈 벌면 미국이나 캐나다 가서 살수도 있고...

윗 분들의 모든 조언에도 굴하지 않고 오신다고 마음 먹으셨으면 일단 오세요. 어차피 인생 한번인데요.. 클락으로 오시면 쪽지 주세요.. 조그마한 식당 합니다... 밥 한끼라도 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