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입니다

올 한해가 어떤분들께는 행복한 한해일것이고

또 어떤분들께는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해일겁니다

제겐 개인적으로 친정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우울했던 해이기도합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또 한해가 가네요

가족이 건강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감사하다면 좀더 올해를 행복하게 마무리 할수있을것 같아요

 

전에 진주귀걸이 라는 책을 읽다보니 주인공이 화가 주인집의 하녀로 살면서

그 집에서는 썩어서 버리는 양파한개가 주인공집의 부모님이 한끼 스프로 넉넉하기에  

가져가고 싶은 상황을 보면서 우리집 일해주는 아줌마들에게  좀더 여유롭게 대하기 시작했답니다

 

부자라고 마음이 넉넉한것은 아니더라구요

가난하다고 강팍한것도 아니더라구요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라도 금전적으로던  마음으로던 넉넉하고 따뜻한 필리핀 라이프가 됐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도 팍팍~~~~~~부탁드려요

 

요즘 필리핀이 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