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2004년식 레보 인데요

몇일전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밤시간...주행중 타이어가 펑크가 났는데 도저히 길가에 세울 상황이

아니어서 400m 정도를 더 진행하다 안전하다 생각되는곳에 정차했습니다...당근 타이어는 작샬~

비 쫄딱 맞고 어렵사리 타이어를 스페어로 교체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와서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엥?!...핸들조작이 왠지 이상합니다...

핸들을 최대한 돌려 회전한 후 천천히 진행하며 핸들을 놓으면 어느정도 자동으로 핸들이 원 상태로

돌아가야 하젆아요(감기전 원상태로 돌아가려는 속성)....근데 이넘의 핸들은 놔도 돌려있는 그 상태로

뻣뻣하게 있는겁니다...즉, 손을 놓고 천천히 움직이면 감겨있는 그대로 계속 회전을 하게 된다는거죠....

이거 갑자기 무슨 문제가 생긴 걸까요?...혹시 등속죠인트라도 나간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