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한 "노후"의 두려움에 관한 한국인들의 실태를 보았습니다.

참 많이 공감하게 되었는데요, 우리 30, 40대의 서민들, 아이들 사교육에 모든 재산을 쏟아붓고 아이들이 크면

거리로 나앉을 정도의 궁핍함을 모면할 수 없다는 현실.

우리 전 세대 어르신들은 부동산 투기다 뭐다 해서 " 부"를 축적할 수 있었지만 우리 세대는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 사교육비에 허리가 휘고, 오늘 벌어서 오늘을 사는 하루살이 인생이 우리의 미래를 불투명하고 불안하게 합니다.

그렇다고 가정을 꾸리고 사는 아이들에게 짐이 되기는 싫고...

 

저 역시도 별반 다르지 않아 오늘벌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이라 이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는데요,'

혹시 필고 회원님들께서도 같은 생각이신지 아니면 뭔가 벗어날 수 있는 방도가 있는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cry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