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한국분들이 필리핀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리고 많은 한국분들이 필리핀 에서 많은 피해를보기도 하고,저역시도 그런경우가 종종 생겨왔습니다.

하지만,저희딸 동전 삼켰을때,병원까지 들쳐업구 뛰었던 저희집 메이드도 필리핀 아줌마였으며,제가 술먹구 입맛 없을때

살며시 콩쥐(중국식 죽)놓구 가던 사람도 필리핀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사업이 힘들다고 푸념하며 술마시면 술이 떡이된저를 들쳐업구 집에 까지 에스코트해주는 곤잘레스도 필리핀

사람이며,제가 이국에 있을때 저희딸이 외로울까봐 항상 자기딸 아들을 저희집에 보네주는 클라우딧도 필리핀 사람

입니다.

먹지도 않는 둘리안 케잌을 예의상 먹으며 정말 맛있다고 칭찬했더니,절위해 둘리안 케잌을 몇번이고 해오는통에

절 난처하게 하는 루이스도 필리핀 사람입니다.

그전에 살던집앞 빌리지에서 제차만 지나가면 빠레를 외치며 피쉬볼 몇개 사갈라 치면 한잔 하라며,따뜻하게 데워진

레드홀스 한잔을 건네는 피쉬볼 파는 딴딴도 필리핀 사람입니다.

물론 저라고 필리핀 사람에 대한 나쁜기억이 왜 없겠습니까만은 여기도 사람사는 세상이다보니 친절하고 선량한 좋

은 사람도 많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네요.

연말이 다가가고 치안이 불안해지고 있습니다만,성탄절의 의미라는게 서로 나누고 서로를 확인하는 게 먼저이지 않

을까 해서 이글을올려드립니다.

혹시 우리는 우리의 잣대로만 이들과 소통하려 하는건 아니어서 이런 여러 문제가 생기는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