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원 벌었습니다
얼마전 필리핀에 다녀오면서 예상보다 지출이 너무커 요즘 점심도 안사먹구 있어요~
월요일 점심 사무실에 있는 컵라면으로 때우고 화요일 점심 사먹으려고 ... 가방을 뒤져도
지갑이 없습니다
차에 있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차로 찾으러 가기 구차나서 옆집 식당에서 외상으로 시켜먹고
나중에 차에가보니 차에도 지갑이 없네요
마눌님께 전화해 집에 지갑있는지 찾아보라 했는데도 없데요...
그때부터 난리가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돈쓴게 토요일 저녁 이마트 다녀온거...
일요일 월요일 한푼도 안쓰고 생활한게 신기하네요 ㅎㅎ
그때 지갑들고 나가기 구차나서 지갑에서 카드만 빼서 나간건 분명히 기억합니다.
헌데 지갑에서 카드를 뺀게 집에서 그랬는지 차에서 그랬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분명 둘중 하난데..
차랑 온집안을 다 뒤져도 지갑이 안나오고
이마트 고객센터 전화해서 분실신공하고
평소 지갑에 현금 거의 없고 카드만 쓰는데 하필이면
얼마전 친구가 은행가기 구찬다면서 20만원주며 자기통장에 계좌이체 해달라고 해서...
20만원 받은거 마눌님께서 인터넷구매 대신 해달라며 40만원준거 해서 60만원 조금넘게 들어있었는데...
화요일 밤11시... 카드 분실신고를 하려는 찰라 퍼득 생각이 납니다.
일요일 아침에 우유사러 나갔다 온게
나가면서 거래처에 가져다줄 짐때문에 트럭타고 나간게
쏜살같이 달려가 트럭을 살펴보니 조수석에 덩그러니... 지갑이 ㅎㅎ
현금 60만원 빵빵하게 터질듯 들어있는 모습이...
잃어 버렸다 생각한걸 찾으니 더욱 기분이 좋네요
마눌님 왈 너때문에 하루종일 지갑찾는다고 고생했으니 10만원 내놔!
콧방귀뀌자 그럼 통닭한마리 사라~
늦었으니 내일살께~
오늘 집에가면서 통닭한마리 사가야 겠네요 ㅎㅎ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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