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이 여러 가집니다.

교통시스템 자체가 아마 고위공무원이 콘트롤할 수 있을 겁니다.  북한같은 나라처럼 공직자가 위에서 좀 장난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박정희 시대나 마찬가지니깐.

 뇌물제의를 거절하니깐 책임자란 사람이 그러면 택시기사도 엉뚱한 방향으로 돌고 불편해 질 거다란 얘길하더군요.  과연 그의 말대로 택시만 타면 엉뚱한 방향으로 굴러 가더군요.  황당하죠? 뭐 전 그러라고 했습니다. 공무원들은 뇌물이 아니고 일처리의 편의를 위한 팁으로 생각해요. 사람 좀 불편하게 하는 거니까 뭐 참아야죠.

버스에선 버스서는 곳에서 길을 물었더니만 길을 물었던 여자가 차에 타고 나서 돈수거하는 놈하고 지들끼리 뭐라고 따갈거리더라구요. 그러더니 기분나쁘게 돈 좀 더 받아처먹고 그  애버뉴가는 버스아니라고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결국 가던데요.  택시로 튕겨내려는 수작일 겁니다.

근데 택시는 처음 잘못 들었다고 하면서 비슷한 이름의 딴 장소로 데려다주더군요. 먹고 살자고 하는 수작이죠. 언제까지 속일 수는 없는 법 결국 다 알면서 이 쪽 저 쪽 물어보고 다니는 게 들통난 적이 있어요. 도착해놓고 기사가 지도 모르게 지 입으로 이 곳은 어느 곳이고 하면서 알고 있는 듯한 설명을 하는 겁니다. 모른다고 헤멜 땐 언제고...헐

그냥 관광했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택시도 급수가 있는 것 같아요.  진짜 택시기사 갱단같은 문신한  택시기사  사복경찰같은 카리스마있는 택시기사 어떤 택시기사는 공항에서 경찰복입고 돌아다니던데. 그 분으로 보이는 택시기사가 대도시 흰 택시 미터기 조작 장난아니랍니다.

그리고 길거리서 호텔찾으니깐 레스토랑 알려주던데요. 거기서 밥 먹으면 커미션을 받나 보죠. 뭐 택시도 잡아주는 애한테 돈주면 걔는 또 택시기사에게 돈 받아요. 택시 기사는 호텔로 데려가면 거기서 또 커미션을 받고 그래서 딴 데로 잘 안세는 거죠. 다 아시면서.

내용이 길어서 그냥 새로 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