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BPI ATM 기계에서 돈을 인출 했는데요.

만페소씩 두번 인출할 계획 이었구요, 당시 국민은행 에는 두번 인출하기에 충분한 돈이 있었구요.

항상 국민은행 체크카드로 인출하면서 아무 이상없이 사용하여 왔구요,

 

헌데,, 어제 BPI 기계에서 처음에는 만페소를 잘 인출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한번더 하려고

같은 기계에서 만페소를 했는데... 갑자기 뭐 카드를 다시 받으라는둥 메세지가 뜨길래 뱄다가 다시 시도

했구요,, 그런데 결론은 돈을 뽑지 못했구요,

빨리 인터넷방에가서 국민은행 계좌조회 해보니 벌써 빠져나간걸로 표시가 되더라구요,...

 

결론은 만페소가 사라진 겁니다,,, 손에 쥐지도 못하구요,

급하게 오늘 당사 은행가서 설명을 하니, 처음에는 시큰둥 하더니 무슨 종이양식을 적으로고

주길래 다 적었구요.

여직원은 컴퓨터에 종이에 적힌 정보들을 입력하더라구요.

직원 왈, 일단 상황을 보고를 해보겠다, 못받은 만페소를 받을지 못받을지는 자기도 아직 모른다,

하지만 만약 받게되면 최대 45일 걸리고 때로는 빨리 처리되서 제 국민은행통장으로 다시 그 금액이 입금

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는 이러한 경우가 있냐고 물어보니,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체크카드가 가끔 이렇다,

하지만 나중에 대부분 받는거 같더라,, 등등 퉁명스럽고 흐리멍텅하게 설명하더라구요,..

불안하고 짜증나 죽겠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처음인데,,

혹시 회원님들 중 이러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아님 좋은 해결 방안 있으면 조언과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직원은 마냥 기다려 보라고만 하는데,,..  참 짜증나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직원에게 한국 국민은행 돈 빠져나간 내역이랑 시간 다 적혀있으니 캡쳐 받아서

내일이라도 갖다 주겠다고 하니 당장은 필요없고 원하면 다음주에 가지고 오던지.. 하더라구요,,

 

아무튼 상황이 이렇습니다,, 조언과 해결방안 아시는분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