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문제가 최근에만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학교폭력 이라는

큰 종양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며 혹시나 내 자식이 연관되어 있지나 않나...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더 심각한 것은 부모님들이 자기 자식들에 대해서 많은 부분들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부모들도 바쁘고  자식들도 공부하느라 시간이 없고 하다보니

부모 자식간에 대화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탓으로  자식들이 어떤 형태로 학교생활을 하는지

친구들은 어떠한지... 정서적으로 얼마나 안정되어 있는지... 등등

친 부모임에도 불구하고 자식들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다는 지적입니다.

그러다보니  학교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면 혹시 우리집 아이가 관련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부터 하게 된다더군요.

폭력을 가한 쪽인지.... 아니면  폭력을 당한쪽인지....

이것이 바로 현재 대한민국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의 현주소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안,밖에서  터지는  폭력관련 자살사건,,성희롱및 성폭력 사건,, 왕따사건,,

그 외에도 편가르기,, 사는 정도에 따라 어울리기,, 메이커,명품제품 따지기,, 등등

공부하러 간 학생들 사이에서 뭐 그리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걸까요 ?

어려서부터 메이커제품,명품 따지고  아파트 평수 가격 따져가면서 친구를 사귀는 아이들이

이다음에 커서 뭐가 될까요 ?

교권은 더이상 떨어질때도 없을만큼 땅바닥으로 떨어졌고  선생님의 말은 동네 개가 짓는 것보다

도 못한  웡웡 소리로 생각을 하니 우리나라의 교육 현장이 참으로 걱정입니다.

뉴스만 틀면 나오는 이야기 학교폭력,자살,교권상실, 등등의 이야기를 2012년 임진년에는

좀 듣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필리핀 교육 시스템이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