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허위광고의 달인들은 불법을 합법으로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드는 이미 노출된 기술을 재탕하시더군요. 제가 이번에 밀 구호는 필리핀에 들어오시면 허위광고의 달인 뻥쟁이 모래요정 바람돌이를 조심하시라는 겁니다. 이들은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기 위해 반성은 커녕 스컹크처럼 연막을 잘 칩니다. 아마 그 단어 중 하나가 마녀사냥하지마라던가요? 그리고 자기가 예수님이라도 된 것처럼 죄없는 자 나에게 돌을 던져라라는 말을 하죠. 성경에서 돌맞는 창녀를 구하려는 예수님의 고육지책이 필리핀에서 이렇게도 쓰일 줄이야. 역시 칼은 쓰는 사람에 따라 용도가 틀려지나 봅니다. 필리핀은 이런 곳입니다. 한국과 달리 법이 가동하지 않는 곳이기에 당사간의 합의(휴전???)나 터줏대감분들로 이루어진 제3자의 중재(연막???)로 갈등이 풀리지 않으면 결국 인터넷 상에서 여론몰이를 하게 되는데 이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죠. 이런 방식으로 갈등이 풀릴 때까지 글 올려 못받은 돈 조금씩 받아내는 것이 필리핀의 현실입니다. 보상이나 받으면 다행이죠. 중국에서 인민재판을 하는 것도 어찌보면 미개한 듯 보이나 그들만의 갈등을 처리하는 방식일지도 모릅니다. 길거리서 그러자는 건 아니고요. 

누구들은 당사자들끼리 만나서 해결하라드만 당사자끼리 만나봐야 OK목장의 결투밖에 더 나겠어요? 당사자끼리 만나서 해결하라는 거 살벌한 필리핀서 사실 니들 죽어주란 얘기로 밖에 안들립니다. 아무리 빨아도 걸레인 사람들도 있으니깐. 말이 안먹히는 사람에겐 차라리 온라인상에서 분쟁조정란에 같이 가셔서 이성적으로 실컷 진검승부를 내세요. 욕은 하지마시고. 오직 말로만 끝장토론해보셔요. 편도 가르시고 그러면 아마도 다음 필리핀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자기랑 생각이 같은 사람들과 어울리든가 하겠죠. 그리고 납치단이 감옥서도 누구의 실수로 수시로 나가는 고담 필리핀으로의 입국을 동포들이 재고할 바람직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뜩이나 인구 모자라는 판에 동포들의 무의미한 피해나 도살을 막고자하는 충정이니 이해해 주십시오. 그나저나 한국인들 이렇게 필리핀으로 들어가다간 그럴리는 없겠지만 필리핀에 물들까 겁나는 군요. 필리핀만 들어가면 안면바꾸고 덤탱이눈탱이치고 궤변의 달인들이 될까봐.   

그리고 필리핀의 좋은 풍경올리실 분들은 계속 사진들 올리셔서 다같이 명상의 시간을 갖고요. 권투보면 라운드 걸들 가끔씩 등장하잖아요. 그런데 보정된 미인들사진은 좀 자제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것들보고 들어왔다 세부납치단애들에게 납치되는 한국인들 또 나올까 겁나요. 없는 죄도 만들어 납치하겠드만. 아무튼 황야의 무법자 최씨와 김씨 그리고 빠삐용 김씨의 다음 행보가 궁금합니다. 다시 합체해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