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자게판에 글을 올려보네요.

오늘은 컴터앞에 앉아서 머리카락이 한 1000개는 빠진거 같습니다.

어떤 일을 준비하고 있는데 사람 맘 처럼 쉽게 진행이 잘 안되는거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횐님들께 위로 좀 받아볼까 하고 솜씨 없는글을 올려 봅니다.

사업하시는 횐님들께 조언좀 얻어보려는데요. 보통 사업 준비기간을 어느 정도 갖고 하셧는지요?

전 지난 9월부터 여태 준비만 하고 있는데 이 준비기간이 과연 짧은걸까..아님 긴걸까 하루에 세번은 생각을 합니다.

제나이 38인데요.여태껏  남들에게 내세울것 없는 보잘것 없는 일을 하다보니 지금 준비하는 일 같이 극히 정상적인

사업은  경험이 없다보니 맞게 가고 있는건지 아리까리 하네요.

사실 제가 말썽꾸러기 였어요.이제는 처자식에 노부모님 생각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갖은 노력을 하고 살고

있거든요.

개과천선은 저를 두고 하는말인거 같아요.저도 제자신이 이렇게 변할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하고 살았거든요.

이제는 가장이 뭔지 알게됐고  초라하게 늙어가는 부모님을 보면 한없이 죄송한 마음을 갖게 돼었습니다.

지금도 늦지않았으니 열심히 살아 볼려고 노력많이 하고 생각또한 깊게 하며.. 아주그냥  내가족을 위해서 몸바쳐 충성

한번 제대로 할라고 하는데 왜 하늘은 내 맘을 몰라 줄까요. 

내일이면 모든게 잘 해결되겠지...자신에 최면을 걸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