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살다 오신 분들이세요??
예전 필카페부터 필고에 이르기까지 글들을 쭉~ 읽다보면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불평들이 많으신데요..한국 어디서 살다오신 분들이세요?
한국인구가 오천만쯤 되나요? 그중 천만이 서울에 모여 살고 있으니 대부분 서울에서 오셨을거 같은데요..
제가 제일 황당했던 글이 마닐라 공기가 너무 더럽다 입니다.
저 한국에 살때 밤 하늘의 별을 제대로 구경해본적이 없거든요.
가끔 시골이나 놀러가면 그때서야 와 하늘에 진짜 별이 있긴 있구나..
지금 케죤 살면서 밤에 달을보면 진짜 토끼가 보입니다. 두마리 떡방아를 찢고 있네요..
차가 많고 길이 많이 막힌다는 불평들을 하십니다.
논현동 힐탑호텔에서 바로밑 차병원사거리 가는데 한시간 걸린적이 있는 이놈은 당췌 동의를 할수가 없습니다.
차를 아예 버리고 차관아파트사거리까지 걸어간적이있네요.
여담이지만 그때 배우 이미연을 봤습니다. 학창시절의 로망 우윳빛깔~이~미~연
위험하다고 불평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으신듯합니다.
이건 뭐 저도 그렇게 느끼는 부분이니 패스~할까 하다가..
여태 살면서 마닐라 여러곳을 경험했는데요.한국인 많이 있는곳이 다 위험합니다.
말라떼 이런데서 제발 탈출하세요..아무리 생각해도 왜 거기에서 사시는지 이해가..놀기 좋아서라고밖에..
또 필리핀엔 사기꾼이 많다.
에이 이말이 제일 웃깁니다.ㅋㅋㅋㅋㅋㅋ
진짜 사기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이 지어내신 말같습니다.
선릉역 가보세요 테헤란로의 중심 진짜 사기꾼들은 거기 다 모여있어요.
사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었죠. 많이 당황하고 황당한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마닐라 물정 모를때 올티가스 하숙집이란데를 갔더니 젖만한방에 꾸역꾸역 침대 3개를 집어넣고
한국돈 80만원인가를 달라고 하더라구요.와 뭐 이런 말종이 다있나 했죠.
식당가서 밥을 먹는데 종업원들은 개싸가지없고 나오는 음식도 질이 한참 낮아 보이는데 한국보다 비싸.ㅋㅋ
식품점 갔더니 뭐가 이리 비싼지 외국이니 그렇겠지 이해하고 서비스라며 준 음료수를 마시면서 비싸도 써비스는 좋
군 생각이 끝나기도전에 봐버린 유통기한.ㅋㅋ
거의 대부분 유통기한 몇일전인 식품들 라면에선 군내나고 나방까지 나오는 국수 등등
이젠 면역이 됐는지 라면에서 군내가 안나면 짝퉁인가 의심이 듭니다.ㅋ
경찰등 공무원 부패에 불만인 분들이 많으시고 사회문제화 되기도 했죠.
여러분~ 여러분 한국에서 오셨어요..ㅎㅎ;;
투캅스 아직도 가끔 TV에서 재방송 해줘요..
어떤 일을 하시다가 오셨는지는 모르지만 애 학교 보내도 선생한테 뒷돈 안주면 무시당하구요.
작은 일이나마 수주 받으려면 담당자 룸싸롱부터 2차까지 풀코스로 돌려도 집에갈때 봉투까지 찔러줘야 합니다.
최과장 보고있나!! 돈 300밖에 안줬다고 사람을 개무시해!!
한국유흥문화가 발달한 이유가 정치권이 공무원이 대기업이 부패해서 아닌가요?
서울 전지역 집에서 나가 10분거리에 성매매업소가 있습니다.
통닭집보다 교회가 많은 나라에 왜 이런일이 벌어질까요?
여기는 그래도 싸더만요...귀엽기까지 하던데..
이제 우리가 이나라에 머물면서 얼마나 큰 혜택을 받고있나 말해보겠습니다.
대부분 집에 가정부 있으시죠?
한국에서 살때 가정부두고 사신분들 계세요?? 어 조기~ 한분만 손드시네..
우리는 전쟁에서 이겨 이곳에 주둔하고있는 점령군이 아닙니다.
많은분들 보면 직원,가정부 대하는 태도가 본인은 점령군이고 직원은 포로입니다.ㅋ
생전 한국에서 사람을 부려본적이 없는 분들이 언어도 통하지 않는곳에와서 돈 몇푼으로 위세떨며
사람을 부리려니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듯합니다.
어떤분들은 또 정이 넘치셔서 친가족처럼 대하세요.ㅎㅎ;;
뭐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월 10만원에 가정부를 쓴다는건 참 매력적입니다.
어머니들 함 오시면 한국가기 싫으실거예요.ㅋㅋ
소매업등 장사하시는분들 외국인이니까 불편한점은 당연히 있습니다.
물건들여오실때 관세청에서 정식통관 하신분 별로 없으시죠?
한국에서 일어날수있는 일입니까?
판매시 부과되는 부가세 한국은 전부 카드를 써대서 떼먹기가 아주 어렵죠.
여기는 뭐 죄 현금이니 세금 다 떼먹습니다. 천국이죠.
실패하시는 분들은 전문지식없이 막연하게 하시는 분들일겁니다.
한국에서 한 10년 장사해보신 분들이면 굉장히 만만해 보이는 구조일겁니다.
다만 수익률이 형편없는게 문제지요.
그외에도 한국인으로서 누리는 혜택이 참 많습니다. 아니 외국인이라서요.
현지인들 대부분 외국인에게 배려해주고 양보해주고 그러던데 저한테만 그런건가요?
물론 가끔 눈탱이 박으려고 하는 뇬,넘들도 있지요.
사람사는 세상에 왜 그런 뇬,넘들이 없겠습니까. 다만 한국보다 숫자가 적은거고 피해봐봐야 액수가 적은거죠.
너무 안좋은 부분만 부각시켜서 군중을 두려움에 떨게 하지 마십시요.
님도 좋아서 아니면 좋은점이 있어서 필리핀에 있는것이고 필리핀을 바라보고 있는것이고
한국에 있더라도 필고를 기웃거리는거 아니겠습니까?
조심해서 나쁠게 없다는 논리로 안좋은 부분만 부각시키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균형을 좀 맞춰 주셔야 합니다.
처음 활량한 서부를 개척할때 골드러쉬로 다들 금광을 찾아 떠날때 힘없는 학생 소시민이 독재정권에 항거할때
그사람들이 다 원하는것을 얻었을까요?
희망을 품었기때문에 가능한일 아니었을까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자리에 안주한다면 발전이 있을까요?
어학연수를 하러 오시는 분들에게 사업을 하려고 시도하시는 분들에게
조심하라는 충고도 좋지만 성공할수 있다는 희망까지 무참히 짖밟아 버리지는 마십시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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