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참 좋은 곳이지요

널부러진 자연속에 물맑고 공기 좋구 인심 훈훈하니

아무리 때묻은이도 농촌생활 2~3년이면

몸 마음 깨끗이 씻어주는 자연의 법칙이 머무는곳이기도 하구요

이는 우리 모두가 그리워 하구 동경하는 모습입니다

허나 최소한의 조건이 따릅니다

그곳에서 적은 생활비로 편안하게 평생을 생활비 걱정없이 살아갈수있다는 단서 조건 입니다

농장일 ,가축업.......

좋긴 한데요 어디까지나 취미생활 정도로 보심이 좋을듯하군요

이나라 농민들의 삶을보면

경제적인면에서는 최악의 빈곤층이라보면 될것입니다

하루에 몇십페소의 수익만된다해도 여러가지 다하는 삶 입니다

돼지키우기,염소,닭,채소,과일

돈되는일에 이들의 손이 안가는데 없습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더군다나 외국인이 수지 타산 나올리 만무합니다

허나

길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겠지요

자금력으로가는 특수한 경우들....대형양곡사업, 소 키우기농장,,,,,

감히 일반농부들 엄두도 못내는 일들이지요

도심속의 빈곤,다툼,시기,질투 에 지쳐서 농촌에서 삶을 추구하신다는건

아차하면 그것이 영원한 무덤이 될수도 있음을 각오해야 할것입니다

하루 한끼 밥먹구

바나나,등등 과일로 허기진배 채우며

여유있는 미소를 머금고 사는 그들과 과연 같이 살수 있을지

돌부리부딪혀,나무가지에찔려

상처에 나뭇잎 질겅 질겅 씹어 붙혀 아무렇지도 않은듯 살수 있는지요

이웃집 초상에 남은 마지막비상금 털어서

초상집에 보테어주고 걱정없이 살수있을런지요

동내 공동 사역에 몸은 고달파 참석 못하드래도

스스로 찿아가 빵,음료 대접하며 한역활 담당할수 있는가요

버릇없는사람들이라 탓하기전에

손수 솔선수범 묵묵히1~2년 해쳐 날갈수는 있는지요

농촌생활 몇년하구 만약 다시 도시생활 들어오면 얼마나더 힘들어지고 갈등이 생길지 상상해 보셨는지요

 6년의 농촌 생활에

몸마음 깨끗한건 좋다하지만 

도심의현실과 도저희 타협이 되지않는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