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 가득한 떡국^^

어제 저녁 10시 경부터 장장 6 시간 정도 이 나라 불랄로 고기로 국물을 내었으며

사실 저는 맥주만 마시고 국물을 정성스럽게 기름 거두어내고 고기 찔러보고는 애정남님이 하심^^

그리고 4ㅅ시 경 취침

아침에 늦잠을 잘자는 저를 깨운 것은 밑에서 부터 올라오는 구수한 진국에 향기^^

일어나서 내려가 보니 애정남님, 재수씨, 제 아내 모두 분주하게 식사 준비를 하더군요

(저 살짝 미안해서 잠시 내려가는 계단에서 저들에게 늘 기쁨만이 넘쳐나길 감사기도^^)

자 그럼 지금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 푹 고은 불랄로 고기와 고명

2. 우리를 기다리는 떡 

3. 떡만 먹으면 왠지 허전할 것 같다고 어제산 만두와 필리핀 아내들을 위해 준비한 뽁음밥

4. 짜잔 이제 자기를 빨리 먹어주시를 학수 고대하는 먹음직스러운 일명 정성가득 떡국

이렇게 준비한 떡국을 총 5명이 함께 식사

나와 아내 애정남과 아내 그리고 한국에서 오셔서 호텔에 묵고 계시는 분을 초대해서 즐겁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떡국 못드신 회원님들 자린고비 내용아시죠

너무 오래 보시면 배터지오니 살짝 조금씩 보시길 부탁(배터진 것은 책임 못집니다)

올해도 우리 회원님들 맛있는 음식 많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