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이따이 여행 다녀와서 느낀점..
사전조사도 없이 그냥 차몰고 휑하니 -_-;
아는 필리핀 사람들 두명이랑 갔는데.. 갔다오고서 느낀건.. 동행이란게 전혀 의미가 없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동행이 붙었으면 뭔가 길안내도 해주고 여행지에서 딜할때 도움도 주고 그러는게
당연한데.. 이건 뭐 제가 얘들 데리고 가이드 해주는 삘... 헐
배타고 섬에가서 말타고 올라가는건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뭐 올라가서는 할게 없어서 그냥 10분정도 있다가 내려왔습니다만.
뭐 날씨도 좋고, 배타고 섬가는것도 괜찮았고, 말타는건 특히 재미있었지만..
사실 필리핀 여행이라는게 필리핀을 알고서 가는 것보다는 아예 모르고 당하는게(?) 낫겠더군요.
말타는거.. 따갈로그로 지들끼리 얘기하는걸 들었는데.. 대충 외국인이라서 더 내야 된다는
식이더군요.. ㅎㅎㅎ 문제는 그런일이 있으면 동행으로간 애들이 좀 막아주거나,
저한테 사정설명을 해야되는데.. 걍 걔들이 제시한 가격 저한테 고스란히 얘기하고 맙니다.
거기다가 걔들것까지 제가 내주는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함 ㅋ
결국 제가 직접 딜을해서 좀 깍았습니다만..
그것과 더불어서 필요도 없는 마스크 팔아먹기, (이것도 동행한 애들 그냥 생각없이 집어듬.. 어우..)
중간에 따라붙은 애가 하나 있었는데.. 뭐 또 썰을 풀더군요.. 골프어쩌고..
나 골프못친다, 라고 해도 끝까지 따라 붙음.. 결국 골프치고 돈내라는 얘기더군요.
이런저런 스트레스만 없었으면 진짜 괜찮은 여행이었을것 같은데..
쟤들이 저러는걸 잘 아니까 모든지 신경쓰이고 짜증이 나더군요..
거기다가 도움도 안되는 동행애들이 자기돈 안나가니까 신경도 안쓰고 막 집어드는거 보면..
에혀..
ps. 얼마전에 들은 얘기로, 말타는 비용이 350페소라는데 사실인가요 -_-?
1500부르는거 천페소로 깍았는데.. 깍아도 덤탱이 쓴건가..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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