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고는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필카페를 폐쇄한 후 새롭게 생긴 사이트, 필고와 필베이, 또 필리핀 카페24.
우리는 이 시점에서 왜 필카페가 문을 닫게 되었는지,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이였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 필카페는 생겨난 경위가 어쨌든 교민들과 함께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살아가는 얘기를 나누며 가끔씩 유머란을 보며 위로를 얻는, 정말 보탬이 되는 사이트였습니다.
서로를 헐뜯고 누구에게 사기를 당했느니, 누가 이런 쪽지를 보냈느니 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본질을 흐리고 소송을 걸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타국 생활은 다들 외롭습니다.
그 외로움, 허전함을 달래주기 위한, 정말 좋은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하면서 서로에게 감사하면서 갈아갈 수 있는 필리핀 교민들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한국에서 이 사이트를 보게 되면 "역시 필리핀은 듣던대로, 소문 그대로 가지 말아야 할 곳이네, 정말 무섭다"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우리, 조금의 잘못은 덮어두고 서로를 다독여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그런 필리핀, 새로운 재필 교민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회원님들의 글 하나하나가 모여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말들보다 긍정의 글을, 미움보다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예쁜 필고를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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