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파워플렌트 1층 스타벅스옆

2.가격: beef sirloin set 325P(angus대신 요거 먹어보신분 계시려나) + dumpling rice 165 = 490P

tax가 있으나 멤버쉽카드있으면 10%할인으로 퉁칠수있음

3.준비물: 뻔뻔함과 여유로움

4.장점: 플레인 라이스 대신 덤블링 라이스로 만두(10개)도 먹고 남은 밥은 죽쒀먹고...

5.단점: 2명이서 먹기엔 조촐해 보여 눈치보일수 있음

6.평점: ★★★★☆(별네개)

7.기타: 소주는 물론 브레드톡병에 담에갔고, 드링크는 NO! 원 컵 오브 아이스 ㅋㅋ

아무래도 헬스샤브샤브의 묘미는 죽끓여먹는 재미죠, 계란은 삶아서 죽끓일때 같이 으깨주면 그맛은 캬!~~!

언젠인가 죽 끓이다 태워서 구수한 냄새가 온 가게를 진동했을때 쉴틈없이 바닥을 휘져으며 안태우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을 보고, 필리피나 아줌씨가 저 메뉴는 머냐 똑같은거 하나 달라며 웨이터한테 보채는 모습을보고 머쓱해한 적도 있더라는..

여긴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한국분들 참 많네요. 필리핀 연예인도도 자주보고...

예전에 재밌는 에피소드 하나로는.. 1300페소가량 계산서가 나와서 2천페소 들려주니 머리 반쯤 벗겨진 매니져 양반 500페소짜리 20페소 무더기속 중간에 귀엽게(?) 낑겨서 거스럼돈 가져옴.. 귀엽기도 하고 노력한모습도 역력해 보였으나 서비스차지 받는 레스토랑에서의 팁은 안주는게 개인적인 철칙이므로 동전까지 싹들고옴. 대신 다음부터 제가 가면 홀 매니저는 절대로 계산서 들고오지않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