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손섬 북쪽을 여행하다 보면 신기한 풍경을 볼수가 있답니다.

필핀 논농사가 이모작을 하니 삼모작을 하니 분분 한데....

루손섬 북부쪽을 지나다 보면 어느 논에서는 탈곡을 하고 있고, 어느 논에서는 모내기를 하고 있고,

또 어느 논에서는 벼가 한창 자라고 있거나 누렇게 익어 가고 있답니다.

한국과 같이 여름 한철 놓치면 일년 농사 망치는 것과는 정말 대조적이고 신기 하기도 합니다.

맨위 탈곡하는 사진  뒷편으로 파랗게 성장하고 있는 벼들이 보이네요. 

여행을 하면서 조금만 신경을 쓰고 둘러 보면 여행의 주 목적보다 사소하게 지나치는 풍경들이 더 젬있고

의미를 느끼게 된답니다.

오늘 하루도 신나게 사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