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느끼는 바 이지만 하도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이 글로 안 좋은 댓글도 예상되지만 감히 올려봅니다.

면접이라 함은 일방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 곳 필리핀에서 면접이라 하면 모든 결정권이 회사쪽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정도가 되려면 아주 구체적인 회사의 스펙과 근무 조건을 올려 줘야 가능한 일입니다.

아니, 설사 그렇게 하더라도 당연히 면접시 근무 조건을 면접시, 재고지한 후 피면접자에게 의사를 묻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이곳 교민들이 힘든 분들이 많다보니, 걍 어떻게 살기 위한 수단으로 구직을 많이 하다보니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겠지만 면접이라 함은 갑(사용자)와 을(피사용자)이 함께 면접을 하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갑의 근무 조건과 을의 자격 조건이 맞았을때 채용이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구인하시는 사장님들, 모든 권한이 구인하는 회사에 있다고 생각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경악스러운 면접을 얼마 전에 경험한 1인입니다.

아직도 구직하고 있는 나이 먹은 사람이지만, 감히 이런 글 올리게 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항상 교민들의 건강과 사업의 번창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