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경험란에 글을 올려 봅니다..

 

어쩌다가 ..

신용정보조회서를  떼어야 해서

인터넷 크레딧포유에 접속을 했더니..

어느 씨에프에 나오는 말그대로... 계속 돌기만 하고 돌아삐게 만들길래

하는수 없이

내 컴터가 불량품이라 인정하고

동네 도서관에 가서 할려고 폼 잡았더니.. 그놈의 도서관도 온갖 차단벽을 설치해서 실패

 

헐수 없이 .

전국은행연합회에 찾아가서 할려고

전화 했더니...

이놈의  여직원  무자게 귀찮게 받더니 냉큼 다른 부서로 돌려 버리고

다른 부서는 계속 통화중 이었다가 , 다시 처음 기계멘뚜로 돌아갔다가..신호 가다가..다시 기계음 반복..흐미

이것들이 오늘 돌기로 작정을 했나??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화를 삭이면서

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지역상공회의소로 전화 걸었더니..

아~ 이눔  여직원.. 한참 얘기 하다가는 한다는 말이..

저기 무슨일로 전화 하션냐고...아띠 갑자기 ..욱하는 마음에 언성 좀 높였더니

이놈 여직원  대놓구 ..흥 별꼴이야 하길래... 폭발 야!! 개 ~~~~~~~~~~~~~~~~~~~~~~@$^#$

 

결국

하는수 없이 .. 베란다에 있는 형 컴터가 생각이 나서

추위에 오돌오돌 떨면서 다시 한번 크레딧포유에 접속을 시도하여

근 40분에 걸쳐서 간신히 입력 끝내고, 핸드폰 결제를 눌렀는데

아 ~~~~~~~ 이런 개 .. 망 할 넘의 ..삼성 터치폰이

그 순간에 먹통이 되어 버려서...터치가 안되니 이넘의 인증번호를 입력할수가 .............

정말 뽀개 버리고 싶었지만... ㅠㅠ

 

울화통이 터져 미쳐 버리고 싶은걸 간신히 억눌르고

다시 처음부터 다 입력하여

이번에는  신용카드로 결제를 마치고

이때 시각이 대략 4:20분...

 

겨울시즌에 웬만한 관공서는 5시에 문닫는거 감안하고

부리나케  차로 이동하여 시동을 딱 켜는 순간...

이게 뭥미?????????????????????????

으악~~~~~~~~~~~~~~~~~~~~~~~~~~~

나의 운전시종 ... 내~~~~~~비 야 !!!

어디 갔노??????????????????????

 

순간 ..헉

내가 문 안닫고 갔나? 언 넘이 나의 내비를?????????

혹시나 해서

지하에 있는 형차를 봤더니...

나의 내비 거기에  엎어져 있네요....어우 정말...

 

집에 다시 올라가서  형차 키 가지고 와서 다시 내비 옮기고 어쩌고 하면

5시까지  상공회의소에 가는건 물건너 갔네요....ㅠㅠㅠㅠㅠㅠ

 

역시

옛 어르신 말씀 하나 안 틀립니다.

복은 쌍으로 안 오고

화는 홀로 안 온다!!!!!!!!!!!!!!!!!!!!!!!

 

 

 

 

여러분도... 혹시 .. 어떤 일이 꼬이는 날엔 .. 특히 조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