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이해 안갔던 필리핀===> 에어컨버스의 분사없는 에어컨틀기!!

제가 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 몰라도 에어컨 버스 전 좋기만 하던데요.....^^;;

분사없는 ? 분별없는 ? 끊임없는 ?

에어컨버스 누군가 덥다고 컴플레인걸면 바로 담당자 모가지~ 때문에 그런말 안나오게 빵빵하게 트는겁니다~

필리핀 법으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 버스는 허가받을때부터 에어컨버스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운행중에는 에어컨을 끄지 못하도록 법으로 만들어 놓은것입니다. 왜냐하면 에어컨버스로 허가를 받고 중간중간 에어컨을 끄면 연료가 그만큼 절약되거든요 대신 에어컨버스는 다른 오리디나리 버스보다 세금을 적게 낸다고 합니다

언젠가 에어콘버스탓다가 얼어죽을뻔했던기억이 지금도생생합니다 매일타고다니는필인들은 겨울잠바를 소지하고 버스안에서 입더라구요

운전사에게 춥다고 에어컨 약하게 틀어 달라고 부탁한 경험이 세번 있었는데 두번은 약하게 틀어 주더군요.(필리핀 사람들도 좋아 하더군요.) 한번은 스위치가 고장나서 약하게 틀 수 가 없었구요. 필리핀사람들 버스 타기 무섭게 잠바꺼내서 입고 이불 뒤집어 쓰고 에어컨바람 구멍막고 이러면 서도 에어컨 약하게 틀어 달라고 부탁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되지않네요. 제 생각으로는 기본적인 상식이 문제일거 같네요.

사견인데요^^ 제가 보기엔 이렇습니다 일단 운전기사는 에어컨의 바람나오는 방향을 자기와는 상관 없는 곳으로 해놓고요... 열심히 운전하고 있으니 꾸벅꾸벅 졸음이 쏱아지는 사람들보다 덜 춥죠.. 승객들은 바람 나오는 구멍을 막고 돌리고 커텐으로 커버하지만 옆에서 불어오는 히말라야 바람을 완벽히 막을 길은 고요... 사람들이 아무도 에어컨을 줄여달라거나 꺼달라는 사람이 없으니 운전기사는 다들 만족하고 있다고 흐믓해 하며 열심히 운전... 조수는 운전기사한테 감히 에어컨에 대한 발언을 하지 못하고 필리핀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컴플레임하는것을 매우 부끄럽게 여기기 때문에 먼저 나서는 사람이 없으니 그것 역시 군중심리(??) 작용... 48시간을 6시간마다 한번 들리는 휴게소를 기다리며 버스에서 춥고 배고파와도 단 한번의 "휴게소 얼마나 남았어요??" 나 "화장실 급하니까 주유소에서라도 좀...." 또는 "에어컨좀..." 등등의 말한마디 없이 정말 귀하신 운전기사 각하의 기분 상할까 그런건지원~~~~ 그런 경험을 해보신분 얼마 안계시겠지만 상식적으로 48인승 버스에 70명이상을 태우고 가는데 6시간동안 어떻게 화장실급한 사람이 단 한명도 나오지 않는지가 미스테리했던 5년전 어느날이 기억 나네요^^ 지금은 알고 있습니다 왜그런지... 챙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중 나서서 말하는것을... 만약 누군가가 춥다고 말하고 다른사람들 몇명이 거들어 준다면 법이고 모고 당장 추워 죽겠는데 이사람들이 얼마나 준법정신이 투철하길래 감기걸려 안락산 먹을 정도로 추운것을 감수하겠습니까?? 그 예전 제가 추우니 에어컨 꺼달라니까 제 와이프, 장모,처형,등등 한마디씩 거들어서 다행이(??) 감기는 안걸렸습니다 ㅎㅎㅎ 웃기는건 30분정도 후에 다시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이젠 아무도 에어컨 켜달라는 얘기를 안하고 손부채질만 디립다 하고들 있어서 다시 제가 에어컨 켜달라니까 시원하게 해주더군요... 이것도 3번정도를 반복하니 그때서야 운전기사 에어컨 자동모드 되고... 휴~~~ 어떻게 그런걸 말을 해야만 아나???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저도 사실 아직 이해는 못하지만... 이젠 압니다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는것을.... 후후후~~

안녕 하세요 행복 하세요 모두들 저의 생각.... 영화 관에 가보셨죠 모드들.. 무쟈게 춥습니다.. 처음 가서 얼어 죽는줄 알았어요 그 뒤로 영화 관 갈때는 겨울 잠바 가져 갑니다.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에어콘 버스를 타는 현지인들 나름 대로 잘 사는 사람들이라 사료 됍니다. 잘 사는 사람들은 항상 에어콘 빵빵 하게 틀어 놓는 것 같습니다... 잘사는 사람들이 생활 거주 문화 공간도 .. 모두 에어 콘 빵빵 그냥 주절 주절 이였습니다

우리는 이해하지 못하는 미국의 별난법. 1, 알리바마주--맨발로 운전못함. 2. 아리조나주--선인장 짤르면 징역 25년. 3. 알라스카주--잠자는 곰 깨우면 안됨. 4, 위스콘신주--기차안에서 키스하면 안됨. 5. 와이오밍주--6월에는 토끼사진 못찍음. 6. 프로리다--수영복입고 노래 부르면 안됨. 7. 오레곤주--일요일에 아이스크림 먹으면 위법. 8. 펜실베니아주 --욕조에서 노래 부르면 안됨. 9. 오클라호마주.--햄버거 다른사람 먹는거 한입못먹음. &5분이상 키스하면 위법. 10. 루지아나주--물총으로 은행강도 하면 위법. 11. 메인주--비행중인 비행기밖으로 못나감. 12.마사츄셑주 --창문 안닫고 코골면 안됨. 13, 미시건주--남편허락없이 머리 짤르면 안됨.& 나체로 잠자면 안됨. 14. 네브라스카주--면허없이 딸에게 퍼머 해주면 안됨. 15,뉴저지주-- 경찰에게 얼굴 인상쓰면안됨. 16.노드캐롤라인--음정에 맞지않는 노래 부르면안됨. 17. 버몬트주.--신의존재를 부인하면 위법. 이상은 웃기는 미국의 법입니다.

제가 공장으로 임대하고 있는 땅 주인이 민다나오 지역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엘로우 버스 주인입니다 저도 사석에서 한번 물어 본적이 있죠 에어콘 버스가 법으로 운행중 에어콘을 끄지 못하도록 한 것은 맞는 말씀입니다 운행중 버스에어콘을 쎄게 트는 가장 큰 이유는 승객들의 차 멀미 예방 차원이랍니다 필리핀의 도로는 대부분이 꼬불꼬불한 지방도로 이어서 차 멀미하는 사람들이 참 만다고 합니다 승객들이 멀미로 말미암아 토를 할때 마다 차를 세워서 진정 시킬수가 업으므로 버스 안의 공기를 춥게 유지 할수록 멀미로 고생하는 승객이 업답니다 승객도 편안하고 버스 회사도 운행에 차질이 업고 일거양득이죠

48시간 버스탈 거리면 그냥 비행기 타죠뭐. 그리고 전 에어콘 빵빵한게 좋던데요.약하게 트는 버스는 개짜증남.

님들요~~~ 필핀이 왜 정확한지 아시나요? 에어콘 버스면 24시간 에어콘이 ON

님들요~~~ 필핀이 왜 정확한지 아시나요? 에어콘 버스면 24시간 에어콘이 ON 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모르시겠어요? ^&^

개인적으로 더위를 엄청타는데... 시간내서 함 타보고싶네요...한번도 못타봤어용

저도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ㅠㅜ 뭔가 해결하고 개선하려는 의식자체가 결여 + 책임회피(에어컨 조정해서 괜히 누가 뭐라고 할까봐) + 문제의식결여(추우면 그냥 거기에 순응해서 옷 더껴입고말기)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필에 산지 7년이 다 돼가는데 아직도 버스를 못타본 1인 이네요. 하지만 시원하고 좋을 것 같다는...

버스나 극장에 에어컨이 약해서 땀 흘리는 사람들 많으면 냄새나죠. 냄새가 좌석에 베이면 쩔어서 상당히 불쾌해 집니다. 에어컨 버스 타고 있는 동안 땀한방울도 흘리는 일이 없게 하려는거 아닌가 했습니다 ㅎㅎ 모기나 바퀴벌레 같은 해충의 활동도 덜해지고요. 마닐라 시내의 낡은 (에어컨)버스는 밤되면 바퀴벌레들이 기어나오는 경우 많습니다. 물론 낮에도 간혹 보죠 ㅋ 물론 택시도 그렇습니다 ㅋㅋ

결론은 버스 드라이버들의 융통성 문제인듯 하네요,, 어느정도 센스있게 에어콘 온도 조절을 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 더운나라 필리핀에서 버스 탈때마다 외투까지 준비해야될 정도로 춥다면 뭔가 문제 있지요,,

새벽에 바기오 가는 버스타면은 동태 됩니다...두꺼운 옷이나 이불 필요합니다. 모르고 타다가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에어콘 끄어달래도 들은척 만척...도대체 서비스 정신은 어디로 출장 갓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