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4명 필리핀에서 납치되었는데, 수천만원 내고 풀려났네요.

피해자들은 납치된 사람이 김모(50)씨 등 체육회 회원 4명과 한국인 가이드 A(33)씨 등 모두 5명이었으며 무장괴한들이 자신들의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피해자들은 피랍 당시 가이드의 행적도 조사해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납치된 4명은 함께 필리핀에 갔던 나머지 회원 9명과는 연락이 차단된 상태였고, 괴한들은 납치한 4명 중 1명을 풀어주면서 몸값을 가져오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니길 바라지만 아마도................................ 아 누굴 믿어야 하나요???

정말 앞으로는 필리핀 여행도 자제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ㅠ.ㅠ

그룹여행도 납치될 정도라면 임시 여행금지국이 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민다나오서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 또 일어났군요.

여행 금지 시켜 버려야 하는데... 떱 그래야 필리핀 넘들이 정신 차리지....

흠 이런거 알려지면... 납치가 쉬운 이곳에선.. 점점 늘어날텐데요... 한국사람이 뒤에서 조종할수도 있고.... 안그래도 경기 흉흉한데 다들 조심하세요...

참말로 시상이 으째... 다믄 몸값이라도 있어야 한번 나댕길수 있는곳으로 변해가는구만... 최선의 방어는 공격뿐이라는 유명한 말씀을 따르자면, 사기,강도,납치가 일상 다반사인 필에서 생존 하려면, 나 스스로 사기꾼, 강도, 납치범이 되어야 한다는건데...이것 참.. 아랫 글에 기쁨님께선 긍정적인 마음 운운 하셨는데, 암만 긍정적인 면을 찿아볼래도,,,,ㅠㅠ 안디긋어라,삼천페소짜리 써금써금헌 녹슨 총이라도 한넘 개비해서 베갯속에 숭콰놓고 자든가 해야지, 이라구 징헌시상 겁나서 어디 잠이나 팬히잘수 있간디요? 담장에 주의 경고문도 한개 걸어야 하겠음다. ["워닝, 노 트레쓰패씽이여,...잉 !"] "긍께, 이근방서 뽀짝대덜 말고 쩌리 가부려야, 거시기허믄 화악 저서불랑께." "녹신 총이라고 시피보덜 말어, 총알맹이는 신삥인게로 맞으믄 디진당께... 알았제"

한국인들 만큼 이상한 애국심 강한 필리핀 부자친구에게 지금 옆에서 보고 이야기 했더니.. 사고는 사고일 뿐이랍니다... 어디서나 다 일어나는...

조심 또 조심해야할듯합니다.

이런 소식을 접할때면 필리핀을 떠나고 싶어지는 마음 간절합니다 ~ 정이 뚝뚝 떨어집니다 정말 인간들이 정말 왜 그런지 이해가 안됩니다 경찰도 돈주면 범인을 잡지 않는다고합니다 이런 일이 잇는 나라입니다 말이 안 나오네요~

아.. 이렇게 돈주고 풀려나버리면.. 후폭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