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굼하네요

연말에 다녀 왔다면.. 굳이 또 보내 줘야 할 의무는 없다고...보심이..

그런것 없는데 많이 있습니다.정해진 것도 아니고 아마 보네주시게 되면 수시로 휴가 달라고 할것입니다. 그리고 휴가비는 한국에서 직장 생활해보셨음 아시겠지만 결근한다고 돈주진 않죠.... 이건 말이 휴가지 결근 입니다. 그러다가 얼마 안있음 다른곳에 간다고 말하거나 휴가끝나고 오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참고하세요....

연말때 남자친구 만들었나 보군....

제가 방금 와이프(필리핀)와 메이드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정당한 이유가 있으면 보내주시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냥 휴가라면 보낼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비용은 절대 안준다고 하네요. 월급에서 그기간은 삭감 한다고 합니다.

휴가 사정이야 알 수가 없고.. 사정을 들어보시고 꼭 보내주어야 할 사항이라면 보낼때 동정심으로 교통비 주면 수시로 휴가를 달라고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에 오른 내용 만으로 볼 때... 휴가를 영원히 보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버르장머리 없는 것들 한번 코 걸이 되면 수시로 그랍니다 휴가비 줄 필요 없으며 차비도 일절 주지 마세요 그러다 코걸이 됩니다

또 한국인의 정을 건들려는 일이 될 수 도 있겠네요. 먼저, 휴가 가려는 사유가 아들이 보고 싶다는 것으로는 납득이 안된다고 하세요. 그럼 지금까지는 아들이 보고 싶다고 안해서 일을 했는가 라고 질문을 해 보세요. 너무 차가운 것이 아니라 상습과 거짓말이 될 수 있고 그로 인해 고용주가 더 속이 상하던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사유가 정당하다면 무급휴가와 유급휴가를 잘 설명하시고, 이번은 무급휴가에 해당한다고 하세요 그래도 갔다 오겠다면 승락을 하세요^^. 앞으로 이렇게 휴가를 요청이 잦으면 메이드 구하는 척 하시구요^^.

참 댓글들 야박하시네.. 한국인은 추석 신정 구정 여름휴가 겨울휴가 온갖 공휴일 다 쉬면서 1년에 한번 휴가 간다는데 영원히 휴가를 주라느니 보내주지 말라느니 참... 가끔 한국인들 보면 현지인을 사람으로 안보고 기계나 동물쯤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듯 뭐 이나라 시세라지만 꼴랑 우리돈 한달에 10만원 언저리 주면서 왼종일 부려먹는데 좀 야박하게좀 굴지 맙시다들

더이상 그 아떼는 쓰지 마세요 ~ 영원히 보내세요 이미 바람이 난 아떼 입니다 `

분명히 연말 휴가를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휴가를 또 요구하는 자체가 무리란걸 메이드도 알겁니다. 그런데 이리 간(?)보는건 님께서 그간 넘 잘해주셨거나 아님 더 이상 일하기 싫은 이유일 가능성이 커요. 조금 야박하더라도 원칙을 지키는게 그나마 얘네들 관리하기가 수월해요. 아쉬워서 끌려다니면 결과도 안좋고 맘 고생만 더 합니다.

갔다가 오지 마라고 하세요..`` 영원히.. 잘 해줘도 모르고 못해줘도 모르고.. 그런 사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