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떼이야기..
지난번에 아떼가 과자 훔쳐서 많은분들이 내보내라고 답글 주셨었어요..
역시 그랬어야 되었나봐요.
딸래미 지갑이 없어진거에요 천페소 가량 들어있었고요 아떼 말로는 학원에서 딸이 잊어버린거라고 하더군요
내가 CCD카메라 조회하고 필리핀 친구한테 말해 경찰에 문의할거라고 했죠 그랬더니 슬그머니 딸에게
냉장고 밑에서 니 지갑 찾았어 그러니까 너 이제 부터 나한테 엄청 잘해 줘야해..라고 했다더군요
어이가 없어서.ㅠㅠ 냉장고 밑에 통통한 지갑이 들어가지도 안할뿐더러 지난번에 여러가지로 그애가 저질러
놓은 행동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냥 넘겼어요 헌데 아떼가 갑자기 데이오프 끝나고 출근하는날
오자마자 맘 이제 일 그만 둘거라고 오빠가 아프다고 그래서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초등학교 1학년딸이랑
할머니랑 같이 왔더군요 .갑자기 그만둔다고 해서 나도 탐탁지 않은터라 알았다고 보냈죠
헌데 다음날 딸이 학원에 갔는데 딸친구집 야야로 일하기 시작했다더군요 심하지않나요?
일요일 밤에와서 오빠가 아파서 그만두겠다고 하더니 월요일 오후 딸 학원에서 버젓이 딸친구집의 야야로
취직했다고 거기 앉아있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애가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요 학원수강 한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한달 수강료 날리고 그냥 학원 옮기려고
해요 괘씸해서 필리핀 딸 친구 엄마에게 전화해서 이 사실을 알리려고 하다가 주변에 한국분들이 그러지 말라고
하더군요 딸의 동선을 다 알고 있으니 보복?같은거 한다고요..ㅠㅠ
정말 상식밖의 사람입니다. 어떻게 딸래미 친구집으로 옮길수가 있죠 ㅠㅠ 그것도 매일 월~금요일까지 동일한
학원 다니는데.ㅠㅠ
현지에서 오래 사셨던 분들 말씀들이 딱 맞는거 같아요
절대 아떼들 외부출입 삼가하고 다른 아떼들이랑 어울리게 하지말라고 하더군요.ㅠㅠ
나는 콘도에 하루종일 있어 답답할까봐 아이 학원에 따라가서 다른 야야들도 거기 많으니 친구삼아 얘기하고
지내보라고 했죠 그럼 덜 지루할거라고..ㅠㅠ 큰 착오였습니다.ㅠㅠ
왜 필에서 오래 사셨던분들이 다 그렇게 조금은 심할 정도로 단속한다고 생각했었는데 ... 다 그게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는것을 또 알게 되었어요 ㅠㅠ
어이없게 잘 적응하고 좋은 학원을 옮겨야하는 이 상황이 정말 싫습니다. 그것도 아떼 때문에요 ㅠㅠ
AI answe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Aliquid pariatur, ipsum similique veniam.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and the drug lor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