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못이 없어도 외국인은 외국인인가 봅니다...ㅠ.ㅠ
오늘 시청에 있는 법원에 다녀왔습니다..
12월말경에 트라이씨클과 정면으로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트라이 기사는 병원에 실려가고
,전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죠..
조사를 받고 경찰과 이야기 한후, 며칠후 시청에 있는 법원에 가서,..트라이 기사가 아무 연락이
없다고 얘기한후 법대로 처리해 달라고 신청후 집에 왔습니다..
제차가 견적이 170.000페소 나왔습니다..
한달정도후 집으로 재판날짜가 잡혔다고 법원으로 출두하라고 하더군요.
그날이 오늘이었습니다..
사고난이후 트라이기사를 처음 보았습니다..오늘...
판사도 아닌듯하고 검사도 아닌듯하고,,제생각엔 판사 밑에 사무관정도인듯합니다..
그사람이 하는말이 트라이기사가 자기도 사고로 왼쪽손목에 이상이 있어 수술을 두차례 받았다고합니다..
병원 견적이 200.000페소네요...근데 트라이기사가 20만페소라는 병원비를 지불했을까 의심이 됩니다..
그러면서 트라이기사가 제가도 잘못이 있다고 컴플레인을 했답니다..이 이야기를 듣자니 화가 치밀어오더군요..
트라이가 중앙선침범으로 인해 제차와 정면 충돌을 했는데..제게도 잘못이 있다고 컴플레인을
할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우습더군요...
근데..끝마치고 나오는길에 생각을 해보니, 지난번에 사고났을때 제 아는 지인분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 지인분도 예전에 사고가 났는데, 상대방이 잘못했는데도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었다..
아무래도 자국인 손을 들어준것 같다...하는 말이 생각이 나니 웃음이 멈추고, 슬슬 걱정도 되더군요..
그래서 생각한것이 돈이 들더라도 변호사를 사야겠다...네요...
차고친것도 내돈 들어가서 억울한데,, 잘못도 없는 내가 변호사까지 사야한다니...
이런 생각이 드니...역시나 필리핀에 살고 있는 나는 외국인이라는 생각뿐입니다...
요즘들어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정떨어지고 있네요...ㅠ.ㅠ
어찌됐건, 잘못없는내가 억울한 일이 벌어질수도 있고, 트라이 기사한테 한국사람이 무섭다는것도
보여줘야겠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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