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에서 한달 가까이 있었습니다.(26일정도)

한국 오니 내 세상은 역시 한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무뚝뚝한 표정의 사람들이 좀 어색하고

커피숍을 자주 가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데

기본 5천원은 줘야 커피나 던킨같은데서 빵이라도 하나 얹어 먹을 수 있어서

비싼 물가가 체감이 됩니다.

 

하지만 빠른 인터넷은 정말 그리웠어요.

지금 밖인데 카페에서는 거의 와이파이를 공짜 제공하고

속도 또한 만족스럽죠.

 

친구가 지금 필리핀 가자고 조르는데

일단 당분간은

한국의 좋은 점들을 만끽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필리핀 갔을때

한국보다 필리핀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점을 많이 보았고 현지 한국분들도 좋은 분들이 많아 좋았는데

요즘 필고에 한국분들관련 안좋은 소식이 계속 올라와 아쉽습니다..

 

교민사회가 좀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