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장사꾼 입니다

예전엔 필리핀에서 장사했고

쫄딱 망하고

지금은 한국에서 장사합니다

운도 따르고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셔서 먹고살만 해지니

다시 필리핀에서 장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사를 목적으로 필고에 가입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미지 관리도 해야하고 어떤 글이던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결국 장사꾼은 조용히 있는게 약입니다

미련을 버렸습니다

필리핀에서 장사하는 생각을 접은건 아니고요

필고에서 장사할 생각을 접었습니다

솔직히 필고에서는 별로 영양가 없더군요 ㅎㅎ

미련을 버리니 너무 편하네요

누구 눈치볼 필요도없고 하고싶은말 마음껏 할 수 있고

장사꾼으로 살기 너무 힘들죠?

장사하는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헌데...

장사하려고 필고 가입했는데

이젠 필고에 있을 이유가 없는데

필고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고 좋아하는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