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골프장에 가니.....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지요...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골프장에 캐디가 부족할 정도이니.....

막히는것은 말할것도 없고..... 기본 플레이 시간이 7~8시간..

플레이하러 먼길 오신분들인데 즐겁게 플레이 하시는것은 좋으나,

왜 공을 치시면서 술을 드시고,  취하셔서..... 공안쳐진다고 듣보보도 못한 쌍소리 하시며,

골프채 집어던지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나 그것이 어찌 캐디의 잘못일런지..... 왜 애궂은 캐디한테

화풀이 하시는지..... 그것도 다른 플레이어들이 티박스에서 샷을 준비하던지 말던지,  큰소리로 18...18 ,,, 해가며...에후~~

딸래미보다 어려보이는 캐디들에서 추근대시고, 그런것도 모자라 끌어안는것은 보통이고, 좋은 표현으로

뽀뽀해가며.... 그럴것이면 kTV가서 노시던가.....

그리고 말도 안통하는 필리피노들한테 좋은 한국말도 많은데, 왜 가르쳐도 꼭 나쁜말들만 가르쳐 놓고 가시는지...

무슨뜻인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배운대로 이사람 저사람한테 한국말한답시고 배운말을 씁니다..... 에후....

필리핀 친구들이 한국 잘사네.... 한국사람들은 부자네.... 해가며 부러워하는데.... 이왕이면 문화인다운 선국국민다운

모습도 함께 보여준다면......

한국사람들 봉으로 알고 달려드는 필리피노들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 싶기도 합니다....

잠시 다녀가시는 분들!!!!

제발 한 번 더 생각하시고 행동하시면 좋겠습니다.....

이곳을 터전삼아 사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