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험한 작은것들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시는 듯하여

세부적으로 나누어 글을 올려 보려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제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지 정답은 아닙니다.

다만 이글을 통해 모르셨던 정보가 있었다면 참고하시고

여기에 더하여 더 많은 노력하시면 조금 더 빨리 자리 잡으실 수 있을듯합니다. 

 

우선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속썩는 직원 채용에 관해 자세히 적어봅니다.

 

1. 회사직원

직원을 뽑으시면 처음6개월까지는 수습으로 둘 수 있습니다.

수습이라함은 노동법에 적용을 많이 안받습니다.

언제든 짜를수 있습니다.

근로계약서 역시 수습이라고 명시하셔서 6개월 수습고용직원계약으로 작성하시고

이기간이 끝난 후 다시 고용계약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 고용 계약서는 변호사에게 만들어 달라고 하셔서 추후 공증까지 받으시면 됩니다.

 

원칙상으로는 수습기간에도 우리나라의 4대 보험에 해당하는

SSS.필헬스,빠기빅 등 다 들어주어야 하나

수습기간에는 안해 주어도 그리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이 기간 동안 잘 관찰하셔야 합니다.

이때 흔히 말하는 싹수가 보입니다.

정에 흔들리지 말고, 싹수가 안보이면 과감하게 자르셔야 합니다.

 

흔히 말하는 싹수란

지각 , 결근에 관한것이 가장 많은데요.

 

무책임한 애들 아예 연락도 없이 지각, 결근합니다.

( 무조건 짜르세요)

그나마 나은애들 문자 보냅니다 그것도 출근 시간 1~2시간전 혹은 직전에...

가장 많은 핑계가 본인 혹은 주변 가족 아파서 병원간다는 것입니다.

( 이경우 병원 영수증 가져 오라고 하셔서 확인 하셔야 하구요 /  1~2번 더 지켜 보시고 자를 준비 하세요 )

괞찬은 친구 무슨일이 있으면 적어도 몇일전에 미리 보고하고  허가 받아 조금 늦게 오거나 결근 합니다

( 필리핀에 이런 친구 많지 않습니다. 잡으세요 )

 

그 다음에 많이 발생하는 문제는 남 험담 하는 친구들 입니다.

필리핀애들 기본적으로 말하기 좋아 한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 험담이 주를 이루는데요...

이게 심한 친구는 회사내 분란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제가 경험한바로는 특이하게도 이런친구들치고 일못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민도 하게 합니다...

그래도 결론은 이런 친구 무조건 자르세요...

 

그리고 또한가지 부류 정말 일잘합니다.

그리고 책임감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오너에게 이런 저런 요구를 합니다.

이 경우도 무조건 자르세요...

추후 이런 똑똑한 친구들이 주동을 해서 회사내 노조 만드려고 하고

분란 일으킵니다.

 

실상 필리핀 직원중에 가장 도움되는 부류는

성실한지만 능력은 중간정도 되는 직원입니다.

가장 뒷탈 없답니다....

 

저는 너무 똑똑한 직원의 경우 절대 돈만지는 일은 맡기지 않았답니다.

제 주변에도 보면 똑똑한 직원들이 돈가지고 장난치지

멍청한 직원들이 돈가지고 장난치는 경우는 없었답니다....

 

이과정을 거치고 6개월 마치면 그때 고용 계약서 작성하시면 되는데요

1년 단위로 계약하셔도 무관합니다.

이 계약서 또한 변호사에게 만들어 달라고 하셔서 워드로 저장해 놓고 프린터 해서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인 후 공증 받아두시고요...

그리고 이때부터 4대보험 해주시면 됩니다.

이 비용은 직원들이 반, 회사에서 반의 비용을 내주게 됩니다.

그리고 월급은 법에서 적한 최저로 책정하시고

근무시간중 식사시간은 근무시간에서 제외시키고요.

예를들어 9시출근 6시 퇴근 ( 12~1시 점심시간 근무시간 제외) 하루 8시간 근무...이렇게요

그리고 월급을 작게하는대신 인센티브 제도를 두시는것이 좋습니다.

지각 결근 없으면 플러스  알파,,,

소매업이라면 한달 매출 얼마 이상시 플러스 알파..

그런식으로요...

기본급이 적어야 사업이 힘든시기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3년까지는 계약직으로 매년 고용 계약 하실 수 있습니다.

3년이 지나면 흔히 말하는 정규직이 되는 것이구요... 이경우는 정말 자르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웬만해서는 2년까지만 고용하시고 다시 신규 뽑으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사업하시는 한국분들 대부분 소매업이나 중소 규모의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에게 그리 전문성이 요하는것은 없기에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권해드리는 이유로는 우선 직원들 2년이상 넘어가면 월급많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 정도 근무하면 슬슬 필리핀사람의 특성이 조금씩 들어 납니다...

일 설렁설렁..조금씩 게을러 지고요...

과감히 정리하세요...

 

그리고 직원들 잘못하면 무조건 워닝카드 받아두세요...

 

필리핀 노동법상

오너혹은 오너 가족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한다거나 등의 몇가지 사유를 제외하고는

자르고 싶어도 3번까지의 기회를 주어야 하고

거기에 더하여 퇴사 1달전에는 직원 및 노동청에 서면으로 보고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추후 뒤 탈 없습니다.

이것을 하나라도 안지킬경우

직원이 아무리 잘못해서 쫏겨났다고 해도

노동법이 정한 과정을 지키지 않았기에 직원이 노동청에 고발하면 독박 씁니다.

기본적으로 필리핀 자국민 보호가 강해서 한국인 편 절대 안들어 줍니다.

벌금 수천만원까지도 나옵니다.

거기에 더하여 판결이 나오는 그 기간동안 정말 골치 아픕니다.

 

예기가 잠시 벋어 났는데...

3번이 기회를 주고 자를때

그때 필요한것이 이 워닝카드입니다.

워닝카드라 함은 예를들어

"몇월몇일 직원 누구는 지각을 하였고 이는 회사의 규칙을 어긴것이다 + 날짜 /사인"

이렇게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이 카드 3장만 있으면 자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 규칙를 만들어 놓으셔야 합니다.

한달기준 지각 몇번, 결석 몇번 시 그만두어야 한다.

드레스코드, 회사직원간의 돈거래 금한다..

등등 자세히 만들되 절대로 회사에 유리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가끔은 직원들이 못지켜주게끔...그래야 워닝카드 발급할 수 있습니다..

워닝카드 발급을 해야 추후 문제 있는 직원 언제든 자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변호사와 이 회사규칙을 가지고 상담하여 수정할건 수정하고 문제 없다고 하면...

고용계약서 작성시 이 규칙을 읽었고 따르겠다는 사인도 같이 받아 두시면 됩니다.

 

우선 이정도만 알아두셔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인간적으로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족처럼 정주면서 일시키라는것이 아닙니다.

간혹 필리핀 직원 무시하면서 부리는 사람 있습니다.

나를 돈벌게 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지킬건 지켜주고 요구할건 요구하고 적절한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고객과 트러블이 생길시 기본적으로 고객에게 사과는 하였지만

제 직원 편에 서줬습니다.

제 직원 제가 믿지 못하면 ...

그직원들 또한 저를 믿고 따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못을 하였을 경우에는 그 점을 확실히 지적해 주었습니다.

다만 화를 내며 지적하는것이 아니라 차분하게 이런이런점은 우리 회사에서 

받아 줄수 없으니 고치고 다음에도 이런일이 있다면 서면 경고를 하겠다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절대로 직원 월급 밀리지 않았습니다.

단 하루도요...

이것 정말 쉽지는 않습니다.

처음 사업 시작할때에는 왜 그리 월급날이 빨리오는지.....

그래도 한번도 월급 밀리지는 않았습니다.

월세 또한 그랬구요...

이점도 건물주나 직원들에게 신뢰가  쌓이게한 한 부분입니다.

 

이런 신뢰는 남들보다 조금 적게 월급을 주어도

훨씬 좋은 인재를 불러 들일 수있습니다.

 

이런 몇가지 정도만 참고하셔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오늘은 넘 피곤해서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