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녀와 보슬녀..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그런 후배가 있어 몇자 적어 봅니다.
여자도 여자이지만 우리 남자들도 반성할 점이 많더군요..
요즘 하도 많이 나와서 보슬녀(보슬아치)의 뜻을 알게 됐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차마 입에 담기도 그러니 위 두가지 중 하나로 네이버 검색해 보심 바로 나옵니다.
제가 필녀와 결혼하기 전 여자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결혼하고 싶은 친구가 있었고, 모든 것이 잘 맞다 생각하고 청혼을 했습니다.
저와 만나고 관계를 가지는 것은 좋으나 결혼은 아니랍니다.
결론은 자기가 바라는 만큼 제가 못산다는 것이 이유였죠.. 명품하나 못사주면서..
전 명품 사는거 죽어라 싫어합니다. 부르조아의 상징이며, 프랑스 이태리 부자들 뱃속으로 들어가는..
자기는 5천짜리 전세 살면서.. 당시 동부이촌동 사는 제가 없어 보였나 봅니다.. 허허..
그래서 몇몇 여자에게 물어 봤더니 제가 매력은 있답니다. 자상하고.. 신경도 많이 써주고..
하지만 결론은 명품하나 안 사주는게 원인이라고.. 자기도 그런 남자랑 결혼까지는 안한다고.. 허허..
착해 보였던 그 여자들이 갑자기 문제의 보슬녀로 생각이 들면서.. 그 뒤로 여친을 안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하게 만나 결혼까지한 지금의 부인(필녀)..
너무나 착합니다.. 순종적이면서도 자기의견 당당히 이야기 할 줄 알고
너무나 청결하고 부지런해서 제가 게을러 보일정도입니다. 요리도 얼마나 잘하는지..
입국한지 벌써 7개월이 되었지만 두번(장례식때문) 빼고 전부 칼퇴근했습니다. 얼마나 이쁜지..
어떤분은 제가 재수가 좋아서 그런거지 필녀들 대부분 그렇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 필고에서 만난 코필커플들은 모두 행복해 하시네요.. 그분들도 재수가 좋겠죠..
필녀들 남자 등꼴 빼먹고 돈만 밝힌다.. 그런 여자도 있겠죠.. 그런데 보슬녀에 비할까요?
그렇다고 필녀 예찬도 아닙니다. 남자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돈 밝히는 여자 조심합시다.
자기 빚 2천 안 갚아준다고.. 남친과 쌍욕하며 헤어진.. 보슬녀.. 이게 사람인가 싶습니다.. 필녀보다 규모가 큽니다.
명품백 한개면 필녀들 정말 만족시켜 줄 수 있지 않을까요? 그것도 전 가족을요..
다 사람 나름입니다. 남자분들.. 우리는 호구가 아닙니다. 과하게 요구하거나.. 돈만 밝히는 여자 보시면 도망칩시다.
사랑해서 도저히 안된다면 어쩔수 없겠지요.. 하지만 이런 여자들 얼마 안 있으면 바로 본성 나옵니다.
조금만 이성을 가지면 보입니다. 외모에 순수한척 하는거에 속지 마시고 사랑이 익기전 이성적으로 봅시다.
그래서 보슬녀들.. 돈만 밝히는 남자를 호구로 아는 필녀들.. 우리가 근절해야 합니다.
퍼 주시는 분들때문에 건실하고 성실히 사는 남자가 피해를 당할수 있습니다. 호구 되면서도 좋다면 어쩔수 없습니다.
그들을 욕할꼐 아니라 우리 남자들도 너무 퍼준거 아닌가.. 뭐에 홀려서 그런거 아닌지 돌아봐야 겠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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