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분들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
지금 쓰는 글은 전부 100% 사실을 바탕으로 쓰는글입니다.
정말 이런사람도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로 많이 하고 중점이 있는 업무는 물론 학부모 상담 이겠죠..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정신없게 바쁘게 업무도 보랴 셋팅하랴 눈코뜰세 없이 바쁜와중에...
문자메세지가 띡 날라오더라구요.. Call me plz!!! 이렇게요..
전 로드가 없는 학부모님이신줄 알고 바로 전화를 걸어 드렸죠.. 어느 한국 중년 남성분이 받더라구요..
나이는 40대 초중반정도 됩니다.. 저희 메인오피스가 공사중이라 다른 오피스를 임시로 쓰고있는데..
공사하고 있는 학원 앞에 계신다고... 어떻게 찾아 가야 하는지 물으시더라구요..
마침 픽업 차량이 대기중이라 저는 바로 차량을 보내서 오피스로 모신다고 하고 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남자 선생님 한명을 동행시켜서 모셔오라고 했지요.. 땀에 흠뻑 젖어서 학원으로 오시더라구요.
너무 더워보이시길래 음료수며 얼음물이며 대접해 드렸지요.
그리고 본격적인 상담을 해드렸습니다. 앙헬레스에서 살다가 이번에 보니파시오로 오신지 1주되셨다구 하더군요..
아이는 3학년짜리 하고 1학년짜리가 남자,여자 아이가 있다고 하시고.. 공부시켜서 학교를 보내고 싶다고 하네요
내일부터 당장 6시간씩 공부시키고 2시간 정도는 와이프 분이 수업을 하시겠다고..
학원 칭찬을 늘어놓으시며.. 깨끗하다느니 선생님들이 좋아 보인다더니.. 이러더라구요.. 전 뭐 그냥 기분 좋았죠..
아내분은 아이들 살것이 있어서 마트에 가있다고 하시고.. 이분이 5시쯤 오셨는데
와이프분하고 아이들은 6시쯤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상담좀 해드리고.. 아이들 오면 본격적으로 하자고..
저는 다른일좀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아이폰4에 끼는 마이크로 심카드를 하나 꺼내더니..
아이폰이 액정이 다 망가지고 부셔져서 마켓마켓에 수리 맡기고 오시느라 전화도 못하고 와서 잘못 찾아 갔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1000패소 짜리 안쓰는 핸드폰이 있어서 끼워서 잠시 사용하라고 드렸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저에게 오더니 아내가 전화를 안받으니 제 아이폰으로 한글로 문자좀 보낸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어떤번호로 26층에 있으니까 원장님 핸드폰으로 문자보면 연락하라고 제앞에서 보내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너무 허기가 진다며.. 커피2잔에 빵을좀 드시더라구요.. 조금 이상했는데 워낙 멀쩡하게
생겼고.. 학부모님이시기에 좀더 깍뜻하게 대했습니다. 다 제공해 드리구요..
선생님들도 수업준비며 각자 할일을 하느라 다들 바쁜와중에 저는 화이트보드 칠판을 달고있었습니다.
근데 이사람이 저에게 오더니 아내분이 다 온거 같다며 전화를 한번더 빌려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드렸지요... 3분정도 지났을까... 저는 칠판을 다 달고 밖으로 나가니까..
이양반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들한테 물어보니 나간거 같다고 전화 받는척하고 나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모시러 내려간줄 알고 기다렸습니다. 10분정도 지났을까.....
이상한 눈치가 들어서 내려가 보니.. 이사람이 안보이는 것입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아무렴 한국사람인데..
멀쩡하게 생겨서 말도 아주 얌전하게 잘합니다.. 옷은 그냥 편하게 입었지만.. 일반적인 아버님들하고
크게 다를점이 없었습니다. 일단 학원으로 다시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퇴근한 선생이 한명 들어오더니.. 핸드폰을 안가지고 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라고 하니까..
아까 탁자위에 올려놓고 화장실 다녀왔는데.. 그때 없어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때서야.. 아차 싶었습니다..............
계획적으로 노리고 들어온 범행이였던것 이였습니다. 돈을 노렸던것도 같은데.. 돈은 훔져가지 못했고..
핸드폰 제 아이폰하고 선생님 로칼폰... 1000패소 짜리 삼성폰 들고 날르셨네요.............
물론 전화해보니 모두 꺼져 있고요................. 참 어의가 정말 없더군요...................
물론 돈 50만원 아깝지만.. 참.,..... 얼마나 돈이 필요했으면 멀쩡한 사람이 이럴까요.....
챙피했습니다. 필리핀 선생님들이 한국사람이 이러는거 보니 충격적이라고 하더군요....
모든 스토리가 완벽하게 짜여진거 보니.. 한두번 범행은 아닌것 같습니다.
교민분들 모두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대충 기억나는 대로 묘사하자면.............
앙헬레에서 얼마전에 왔다 . 분홍색 티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머리는 옛날 맥가이버? 머리
40대 초 중반에.. 사투리는 쓰지 않으며.. 안경은 쓰고 있지 않습니다. 중사출신 저격수? 라고 하더니..
의류업체에서 물류 담당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다 거짓말 같은데.. 인상착의는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
말을 아주 잘하며.. 차분하게 말합니다.
CCTV 확보해서 사진은 조만간 올릴 예정입니다. 이런 사람은 얼릉 잡아서 교민사회에서 추방시켜야 합니다...
돈이 아까운거 보다... 너무나 창피하고 한심스럽습니다... 이사람으로 인해서 내일 아침부터 머리아프게 생겼네요...
믿기 힘드시겠지만.... 모두 사실입니다..............후.....
P.S 혹여나 범인이 보면 꼭 보아라..
어차피 잡아봤자 마음만 더 심란할꺼 같구나.. 구차하게 이렇게 필리핀에서 거지보다 못하게 살지말고..
훔친 아이폰 팔아서 비행표라도 좀 사서 한국으로 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그러면 돈 50만원 불우이웃 돕기 했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릴란다... 근데 진짜로 필리핀은 떠났으면 좋겠다......
앞으로가 더 걱정된다.. 그리고 밥은 먹고 다녀라..
앞으로 이런짓 못하게 인터넷이란 인터넷은 CCTV에 나온 니 얼굴을 올려줄테니 걱정말고..
이번이 마지막으로 한 범행으로 마무리 짓고 싶구나..
내 휴대폰이 특이해서 잘 파는게 좋을꺼다.. ( 금으로 하우징한 금색 아이폰4 입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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