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니 제 옆집에 무슨 예배당같은걸 열심히 만들더군요

 
부활절에 예배드릴려나보다 생각하고 말앗는데요..
 
정확히 어제 저녁 10시부터 마이크 붙들고 노래(아마도 찬송가인듯)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지금 이시각 낮 12시넘어 까지 한시도 쉬지안고 게속 부르네요.. 가사가 다 외워질 정도에요 ㅎㅎ
 
그나마 다행인게 어제밤에는 마이크들고 부르더니 지금은 마이크는 안들어서 소리가 그나마 작아서 다행입니다
 
이나라 사람들 참 이런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듯 합니다 신앙심이겟지만요..
 
근데 문제는 신앙도 좋고 다좋은데 이웃생각은 못하는 걸까요 안하는 걸까요.. ?
 
상관없는 저희집 바로옆에서 저희는 신경도 안쓰는듯 막 불러대는군요..
 
어제 밤새 잠도 재대로 못자고 눈은 퀭해서 죽겟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오기가잇지 몇시까지 하는지 함 지켜볼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