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SSP로 공부를 했던 학생들은 관광비자를 소지 하고 있을텐데요

그런분들을 위해서 쓰는 약간의 팁 !

1. 한국에서 59일 비자를 만들어오기

 - 현지에서 연장하는것보다 만들어오는게 훨씬 싸요..ㅠㅠ... 시간도 절약.......되는기분..

그냥 입국하시면 21일 비자밖에없는데.. 학생비자를 만들땐 20일정도 여유있는 비자가 필요합니다

2. 서류준비는 빨리빨리

- 천천히 하다가는 관광비자 59일 이내에 못하게 될경우 ( 비자발급소요기간20일포함) , 제일비싼 4000페소 대의 연장을 하게 되고, 또 아이카드도 발급받게 됩니다 ㅠㅠ... 나중에 업그레이드 (관광 > 학생)할때..또 3000페소가 extra로 들어가게 되니, 서류준비는 최대한 빨리 !

3. 학생비자 시세를 알아봐라

- 저번 학기부터 법이 바뀌어서, 이제 학교를 통해서만 학생비자를 만들수 있게 됬습니다.. 실질적으로 이민국에 내는 돈은 사실 6천정도... 듭니다 그런데 학교들은.. 정말 제각각 가격을 부릅니다.. 전 이번에 12000을 불렀는데.. 월요일날 가서 얘기를 해봐야겠으나.. 깎는게 가능하다고 하네요 ^^; (친구경험담) 학교마다 남기는 돈이 제각각이라서.. 쇼부(?) 만 잘보면 될것 같습니다 ^^ 참고로, 다른학교는 8000, 12000, 9500 나왔습니다..

4. 학교에서 해주는게 무엇인지 체크를 잘해봐라

- 학교에서 해주는게 없는데..(특히 제가 다니는학교^^) 비자대행비를 저렇게 많이 받는 학교가 있습니다.. 혹시 학교에서 NICA를 해주는지, letter를 대신 써주는지, 보건소(?쿼런틴)을 같이 동행해주는지 (이런케이스는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만) 공증을 대신 받아주는지 확인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학교는.. 정말.. 제가 서류 다 해오면, 접수만 대행해주면서.. 6천을 남겨 먹으려고 하네요 - -;

5. 쿼런틴 갈때 꼭 대소변을 챙기자

- 저는 사실 화장실을 잘 안가려서..문제 없었지만..ㅎ... 점심시간에 걸려서 오래 걸린 케이스 인데요 (점심시간은 11시반부터 1시) 저보다 온지 좀 오래되보이는 한 학생이 화장실을 못가서... 저보다 늦게 끝내는걸 봤습니다... 무려 2시간 이상을.......

 

뭐 이정도가 있겠네요...ㅎ.ㅎ... 사실 전 옛날에 학생비자를 스스로 만들다가 이번에 학교에서 대행해주면서 트러블이 너무 많이나서.... 저같은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겟어서 자꾸 학생비자 관련 글을 쓰게 되네요 ㅠㅠ....

(벌써 마닐라만...3번이상 다녀왔습니다.........힘들어요 ㅠㅠ.. 여름학기도 곧 시작하는데.. 앞으로 2번 더 가야된다니.. 아.. 아이카드 포함하면...4번이겠군요....쿨럭)

 

다른분들은 꼭 트러블없이 한번에 쉽게 빠르게 일처리 됬으면 좋겟습니다 !

( + 싸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