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C 발급 받으러 가서 얻어낸 경험 공유합니다.
얼마전부터는 복잡한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본청이 있는 이미그레이션에 가지 않고
마카티 쥬피터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는 마카티 이미그레이션 지점에 가서 일을 보고 있습니다.
마닐라 본청에 비해 항상 한산하며 일처리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아주 좋더군요.
매년 1월~2월말까지 해야 하는 에뉴얼리포트도 이곳에 가니 20~30분만에 끝나더군요.
엊그제는 ECC를 신청 발급 받으러 갔는데...
혹시나 해서 그동안의 자료를 바탕으로 두번 걸음 안하려고 (여권,아이카드,항공티켓,2X2사진5장)을
챙겨서 4인 식구모두 함께 갔습니다. 혹시나 지장을 찍게되면 한명이라도 빠지면 안될것 같아서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랍니까...
참고적으로 저희 가족은 현재 받아 놓은 워킹비자 기간중에 이미 두번째 해외출국이랍니다.
담당자가 여권을 보더니 하는 말씀 >>>> 그냥 공항에 가서 출국심사때 1인당 2,170페소씩 내고
나가면 된다고 하면서 그냥 가라고 합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리고 밤 늦게 출국할시 ECC 관련 담당 직원이 퇴근하고 없을경우 돈을 내고 나갈수가 없으니
오늘 여기 온김에 돈을 내고 갔으면 좋겠다... 라고 하였더니 그럼 다른서류는 다 필요없고
아이카드만 달라고 하더군요. 4인식구의 아이카드를 주니 컴퓨터에 입력을 시키면서 영수증이
하나씩 하나씩 나오기 시작 하더군요.
저는 그 사이에 2,170페소X4명 = 8,680을 준비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그 직원 하는말...... 7,930페소를 내라고 하는것이였어요.
저는 속으로 ... 어라 이사람이 뭘 또 잘못 계산했나.. 시장 상인들만 계산을 잘못 하는줄 알았더니
공무원들도 이러나... 속으로 궁시렁 대면서 8,000페소를 내고 거스름돈 70페소를 받았습니다.
영수증을 보니 다른 가족은 모두 2,170페소인데 둘째딸 겻만 1,420페소였어요.
순간 둘째 딸의 나이가 번쩍 떠오르더군요.
필리핀 나이로 15세입니다. 아직도 이 부분이 완전히 이해가 되지 않아요.
이럴경우 1,420페소가 맞는것인지 말이죠.
일처리도 결국 20분만에 깔끔하게 끝이났구요.
너무 일찍 끝나니까 좀 그랬어요. 혹시 뭐 잘못된건 아닐까 ?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집으로 돌아 오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필고*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ECC 관련에 관한 경험의 글들을 종합해서 생각해 볼때
다녀오신 분들마다 필요한 서류가 다르기도 하고 사진도 5장 필요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3장 필요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신청 발급 비용도 여러가지로 나오더군요.
이 모든것이 제 생각에는 이런것 같았습니다.
본인들이 소지하고 있는 비자 형태에 따라 ECC 발급시 금액이나 서류등이 다른것 같았습니다.
저의 경우도 이번에 발급받은 워킹비자로 두번째 해외출국이 되다보니 절차가 간단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둘째딸이 만15세인데 다른사람은 2,170페소인데 둘째딸은
금액이 1,420페소 라고 하는것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거든요.
ECC 신청시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비자 형태에 따라 서류준비와 발급 금액이 다르고 절차도
다를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숙지 하시고 이민국 방문을 하셔야 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마카티 이미그레이션에 가서 일처리를 하였는데 찾아 가기도 쉽고 일처리도
빠르다는 것을 또한번 절실히 느끼고 왔답니다.
참고적으로 마카티 주피터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미그레이션 방문시 찾아가는 길을 설명드리려 합니다.
저희집이 퀘존이라서 저는 이렇게 찾아갔습니다.
(퀘존에비뉴 전철역 MRT-3) 에서 타프트 방향으로 가는 전철을 타고 약 20분쯤 소요됨.
부엔디아 역에서 하차 하여 나가는 개표구 방향으로 왼쪽이 되겠네요.
왼쪽으로 나가면 EDSA(에드사) 도로가 보입니다. 쉘 주유소가 있는 방향으로 계단을 타고
내려가서 쉘주유소 까지 갑니다. 쉘 주유소 주변에 보면 맥도날드,, KFC,, 등이 보일겁니다.
그리고 머큐리드럭(약국)이 보일거예요.
바로 그 약국 머큐리드럭 옆을 보면 (쥬피터) 스트리트 라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그 이정표를 보시고 도로를 따라 약 400미터쯤 쭉 걸어가다 보면 길 건너편에 스타벅스
커피숍도 보이고 TONG YANG (동양) 뷔페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동양 레스토랑이 보이면 거의 다 온거예요.
동양 레스토랑은 길 건너편에 보이구요. 거기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중고자동차 전시장이 있습니다.
중고자동차 전시장 바로 다음 건물을 보시면 흰색 건물에 필리핀 국기가 계양되어 있어요.
바로 그 건물이 마카티 이미그레이션 입니다.
출입구에서 이미그레이션에 왔다고 하면 복장검사를 실시합니다.
반바지,,슬리퍼,, 착용하고 온 사람은 안으로 들어갈수 없어요.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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