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빌렸습니다.

차종은 생각안나고, 아주 많화에나 나올 법한, 완전 만화틱하고 차가 아주 가볍고, 잘 부서지는.... 것 같은....

아무튼 차는 아주 좋은 차 인가 보더라구요. 시세는 몇 억 하는...

차를 산 밑에 주차해 놓고, 등산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미친x 가 차를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헐...

그것이 또 등산 중에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산에서 내려와서 차를 바로 세워놨죠.

지붕이 완전히 납작해 진 것 입니다.

바로 펴야겠죠?

그래서... 일단 칼(사무용 커터 칼)로 차동차 지붕을 조심 스럽게 잘라냅니다.

그리고 다 잘라낸 다음, 그것을 바로 폅니다.

자동차 지붕이 완전 종이 조각 처럼 가볍고 잘 휘고 그럽니다.

한 서너명이 붙어서 자동차 지붕을 손으로 펴는데, 좀 살살하지 너무 심하게 해서 자동차 지붕이 뜯겨져 나가버립니다.

자동차 지붕이 종이 조각 보다 가볍고 약합니다.

살살 흔들어서 펴야하는데, 손으로 만지면서 펴니 ... 연약한 자동차 지붕이 엉망이 되죠.

아... 어쨋든 손해배상을 해 줘야하는데, ...

결국은... 제가 든 보험이 적용이 될 것 같은 뉘앙스로... 꿈이 끝이 나기는 했는데....

자동차 지붕은 펴는 애들이 얼마나 미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