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년이 되었네요

이번에 1주년을 맞아 모임에 도움을 주실 스탭도 새로 모시고 낚시대회도 주최하였습니다.


금요일까지 8분의 참석자가 연락이 되었고 토요일날 아침에 출발하여 마닐라에서 미스터송과 친구를 데리고

출발하여 낚시터에 도착하니 엉터리천사님과 미끼는 지렁이님 마이크님이 와서 이미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낚시대를 피고 있는데 건너편에 네시아님이 보입니다.


저녁 7시에 특별히 제가 바다낚시갔다 잡아온 소라를 데처서 같이 나누고 삼겹살에 리조트에서 직접 재배하는 상추와 숫갓으로

근사한 저녁을 함께하며 서로인사도 나누고 엉터리 천사님을 간사로 네시아님을 총무로 추대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전체 참석자는 11명이고 내일 아침 10시까지 대회를 하기로 하였고. 틸라피아는 길이로 대어상(낚시대 상품을 파라다이스 리조트 이순신 사장님이 협찬을 해주셨습니다.)와 잡어 무게로 특별상(무게 계측기를 제가 스폰하였습니다)

 

이와중에 진짜 난나야님이 깐둘리를 잡았다고 하시기에 계측을 해보니 2.03kg 입니다. 특별상이 유럭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주도 한잔하고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냅니다.

제가 가져온 소라는 아주 인끼가 좋더군요 ^^

이 후 낚시를 12시까지 하다가 취침

아침에 나와보니 네시아님이 밤을 세셨고 엉터리천사님이 뒤를 따라 나오십니다 아침 7시 반인데요
다덜 대단 하십니다.

10시가 되어서 조과를 조사해보니 잡어는 전날 진짜난나야님이 잡으신 깐둘리가 젤 크고 틸라피아는
네시아님과 엉터리천사님이 둘다 월척을 잡았다고 하시기에 네시아님고기를 먼저 계측 하니 33cm 입니다.

엉터리천사님이 이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어라 그럼 기대를 해볼 수 있겠는데" 하십니다. 35cm 정도 되는것 같다고요
제가 계측에 들어가니 다덜 굼궁해 합니다. 과연 누가 우승인가? 두두둥~ 근데 계측해보니 겨우 31cm 택도 없는 사이즈네요 ㅎㅎ

이렇게 대어상은 네시아님이 특별상은 진짜난나야님이 차지했는데 재밌는 것은 네시아님이 고기에게 짧은낚시대를 빼았기어 낚시대가 필요하셨는데 거의 같은 사이즈의 낚시대를 상품으로 가져가시어 역시 자연은 주는만큼 돌려주시는구나 하고
다덜 농담을 하였습니다.ㅎㅎ

암튼 다들 수고 하셨구요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낚시회가 되도록 저와 새로운 스텝들이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조만간 바다낚시 전문팀을 별도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회장 가브리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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