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간 5월 21일 오후 1시 30분. 클락/앙헬 지역에 엄청난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4분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비소리가 너무 세어서 귀가 멍멍한 것이 바로 옆에서 말을 해도 무슨 소리인지 안들리네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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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분 만에 비가 그쳤네요. 약간 아쉽습니다. 한 5분만 더 와 주지.

정신 없이 창문닫고 했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그런데 또한번 쏟아지려는지 하늘에서 신호를 보내네요.

마닐라 는 비안왔읍니다 이제 여름은 거의 끝이나고 우기(레인시즌)가 시작 되는것같읍니다 환절기에 감기들 조심하세요

한 4시부터 줄기차게 쏟아 지고 6시 넘으니 언제 그랬냐는듯.... 그런데 날파리 같은 파리들이 때로 몰려다녀서....비가오니 안좋은 것이 이거네요....ㅜㅜ

빗물로 홍수는 안 났나요 다행이 짧게 내려서 좋읍니다 ...

아...... 한국 태풍과는 급이 다른가요? 전 마닐라쪽에만 2년정도 있었는데, 번개치는게 너무 무섭던데,

딱 출근할시간에 폭우로 앞이 안보이더군요. 어마어마 했습니다

8년전인가요 기억이 아물거리네요. 산타로사, 라구나에 살았는데 밤에 엄청난 폭우가 순식간에 쏟아져서 허리까지 물에 잠긴 적이 있었어요. 시내는 어깨만큼 잠긴데가 많았고요. 그런데 아무일 아니라는듯이 허리까지 물에 잠겼는데 이발소에서 일어서서 머리를 깎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한번은 태풍와서 옆집 지붕 날아가는 모습을 창문으로 보고.. 그때 이게 필리핀이구나. 내가 필리핀에 사는구나 하고 실감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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