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중국해 참 말이 많죠? 벌써부터 중국과 필리핀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흘러갑니다.

이걸보고 희망사항을 한번 그려봤어요.

1. 필리핀에 상주중인 화교들 전부 철수. 당연 철수하면서 재산 모조리 현금화 하여 자국으로 반출.

  -> 필리핀의 외화 잔고 바닥남. 당연 패소 환율 하락 및 필리핀경제에 엄청난 타격이 옴.

2. 공개적으로 SOS를 침. 여기에 한국정부가 그걸 덥석 뭄(이유는 현재 필리핀에 한국사람이 많음)

화교들이 하고있었던 사업들이 텅텅 비어있으니, 그걸 한국기업들이 모조리 차고 앉음. 

-> 고용창출. 필리핀에 거주하고있는 한국사람들은 이제 일자리가 생김. 분위기상 한국의 위상이 강화

더이상 현지인들도 한국인을 보고 봉이라는 생각보다는 영원한 우방, 우리에게 엄청난 도움을 준 국가로 인정을

받기 시작함.

3. 거의 모든 기간산업을 한국기업에서 관리함. 더불어 그전에 상당히 비쌌던 물가가 하락하면서 점점 안정화를

되찾음.  대규모 투자자본이 유치가 되고, 이제 한국사람이 필리핀의 경제를 이끌기 시작함

->화교들이 이끌던 경제를 한국사람이 이끌게 되므로, 한인촌이 각 도시에 형성이 되며, 정치와 긴밀한 유지를 하며,

한국에 대한 규제가 완화됨.

 

과연 실현 가능성은 없겠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을 거의 믿질 않았는데, 요즘

이런 생각이 문득 들면서 어떻게보면, 기회일수도있다는 생각만 한번 해봅니다. 기간산업과 한국에서 필리핀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되고, 공장이 들어서게 되면 조금은 한국인에 대한 현지인의 생각이 바뀌지 않을거란 생각을 

한번해보네요. 화교가 가지고 있는 이나라의 경제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어받아서, 필리핀에 도움이 된다면 

현지에 살고있는 한국사람도 좋아지고, 현지인들도 사는게 조금은 더 나아질거란 기분 좋은 상상을 해봅니다.

어떻게보면 민감한 부분이고, 정치적이지만, 다 버리고 현지에서 알뜰살뜰 성실하고 하루하루를 살고있는

모든 교민분들이 좀 더 더불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풍족해지는 삶을 누리게 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일이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