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 페소의 감동
어젯 밤에 마카티 애비뉴에서 마카티 델라로사 스트릿 까지 택시를 탔습니다,
가끔 이용하는 코스인데 가까운 거리입니다.밤 시간 이용하면 트래픽도 없어 택시비도 저렴합니다.
근데 이게 참 애매한 거리입니다. 드라이브가 조금 서두르면 57페소 나오고 코너나 신호 에서 멈짓 하면 61
페소 나옵니다.그래서 항상 택시비를 60페소 또는 80페소 준비 합니다. 꼭 이럴땐 동전이 없습니다.
어제는 미터기를 보다가 60페소 준비하고 있는데 도착 100미터 정도 남기고 61페소로 올라 가더군요,
도착 해서 지갑 꺼내기 귀찮아서 혹시나 하고 그냥 1페소 디스카운트를 말했는데,드라이브 왈..
sir. No problem, thank you good night. 하고 말하더군요.. 헐~~ 그 말에 그냥 감동 받았어요,
택시를 가끔 이용 하는데 단 한번도 디씨를 받아 본적이 없네요.. 도착전에 어중간하게 요금이 올라가거나
도착해서 돈 꺼내고 있는데 미터기 올라 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단 1페소 디씨 안해주고 오히려
잔돈 없다고 발뺌 하는 드라이브가 대부분이지요. 물론 기본적인 인사 없는건 당연 하구요,,ㅎㅎ
근데 어제 만난 그 드라이브 생각 하면 흐믓해집니다. 오히려 팁이라도 주고 올걸 하고 내리고 후회 했습니다.
이상 어제 필 택시타고 기분 좋은 1인 이였습니다..좋은 하루들 되세요..^^
AI answe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Aliquid pariatur, ipsum similique veniam.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and the drug lor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