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저희 부모님께 자주 연락 드리고 손도 자주 잡아 드려야 겠단 생각이 드는 걸까요??

만약 저희 부모님 중 한분이 돌아가시고 남은 한분이 나이 어린 분과 재혼을 원하시면 저는 반대 안 할 것 입니다.

제가 해드리지 못하는 것들을 그 나이 어린분이 저희 부모님께 해드리니.. 제가 뭔 할 말이 있겠습니까??

혹여 나이 어린 배우자 때문에 자식들 눈치 보지 않게 더 편안 하게 해드리고 싶네요..

 

젊은 시절 하고픈 것들 다못 하고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 하신분들.. 자식들은 지들이 잘나서 큰 줄 알고 얄얄 거리며 부

모님 댁에 얼굴 한 번 내미는 것도 무슨 큰 벼슬하는 것처럼... 이러는 세상에... 나이 어린 분이 자식인 나 보다 더 내 부

모를 잘 알고 보살 펴드리며 같이 있는 기쁨을 주신 다면 정말 고마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젊은 분에게 미안도 할것 입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은 늘~~~ 청춘 이라더군요... 저희 엄니가,,ㅎㅎ

5월은 가족의 달!! 우리 모두 활짝 웃어 봅시다.. 온 가족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