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하숙집에서의 추억
2007년도엔가...2달정도 하숙집에 머물때 제가 샤워하는 사이에 항상 청소하는 메이드가 있었는데 지갑에서
몰래 몇백페소 티 안나게 없어지다가 나중에 간이 커졌는지 500,1000페소씩 없어져서
그때 알아채고 돈을 세어서 넣어뒀죠...
역시나 손을 탔더라구요...그래서 하숙집 한국 주인한테 말했더니 오히려 저보고 뭐라고 하대요...
돈관리 허술하게 했다나...더구나 자기집 메이드는 그럴 애 아니라면서...
그럼 샤워할때마다 지갑을 들고 화장실을 가야만 했었는지..
돈을 보이는 곳에 넣어두는 것도 아니고 가방에 넣어두는건데 말이죠....
하숙집 주인의 이런 반응에 오히려 상처받고 하숙집 옮겼던 기억이 나네요..
필리핀 어린 메이드한테 아떼 아떼 (언니언니) 부르는 것부터 증말 아니 라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오히려 그렇게 믿는 메이드가 나중에 뒷통수 안쳤을까 생각되네요...
다른 곳은 애들 데리고 온 기러기 아주머니였는데 애들도 있고 하니 음식은 신경써서 해주겠지
판단해서 결정했거든요...
헐...헌데 매일 밤 단장하고 나가선 얼굴 보기 힘들고 메이드가 음식 해주는데 반찬 김, 간장, 김치, 오이지 딸랑
이렇게 주는데다 메이드왈 맘이 장을 안봐줘서 많이 못차렸다고 오히려 미안해하더라구요...
무튼 열심히 하숙집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 운이 없게도 이런 곳에서 한달에 25000씩 주고 있었다는거;;;
그래서인지 필 방문때마다 하숙집을 찾기가 겁이 나네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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