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선물해요

 

 

 

우리가 무언가에 실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변화합니다. 늘 같을 순 없죠.

악기와도 같아요.

 

그 변화의 현 위에서

각자의 상념을 연주할지라도

현을 이루는 악기자체에 소홀하면

좋은 음악을 연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꿈꾸지만

사소한 무관심,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이따금 불협화음을 연주하게 되지요.

 

현인들은 말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