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렌데일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무릎을 심하게 다쳐 휠체어에 앉아있다가, 목발을 짚고 다니기도 하고 요즘은 꽤 많이 걸을 수 있게 되어 제가 다니던  올티가스 "ㄱ" 한의원 원장님께 아주 감사하고 있답니다.

아니, 이 얘기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요,

아이들과 이번 크리스마스 때 여행 계획을 짜려고 괌에 친구들을 보러갈까, 아님 코타키나발루? 또 그리워하는 태국을 가볼까 여러가지 조사를 하던 중 세부 퍼시픽 항공을 알아보았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식사 제공하고 이불주고 이것저것 붙여서 가격을 두 배 부풀려 받는 사항이 포함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포함이 아니라 두 배 부풀려진 가격이 정상가인 것이지요.

이것이 크리스마스 때만 국한된 것인지 아니면 계속 이런 식으로 운영할 계획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저가 항공으로서의 매력이 사라질텐데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