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조국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목숨을 바친 영웅들에 대한 정부의 대접은 서운하지 그지 없습니다.

영웅들에게는 그만한 대접을 해주어야 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영웅들은 생계에 위협을 느낄만큼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제가 사상가도 아니고, 좌파우파로 편가르는데로 관심없는, 그저 나의 조국이 더 바람직한 길로 나아가고

더욱 발전되기를 바라는 갑남을녀로 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현 정부를 무조건 비난하고자하는 것도 아니지만...

오래전 광복 후 미군정의 편리에 의해 세워진 이승만 정권의 친일파 재고용으로 인해 친일파를 척결하고자했던 반민특위는 해체되었죠.

 

이후 6.25 한국전쟁은

친일파들의 새로운 명분 "빨갱이"를 만들어 내죠.

그리고 친일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면 "그 때는 모두 일제하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빨갱이" 라는 변경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하지만 일제하에서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과 억압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버리면서도 광복을 위해서 일제와 싸운 영웅들은 이러한 친일파들의 변명 앞에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참으로 파렴치한 변명이죠.

 

뿐만 아니라 이 친일파들은 "빨갱이" 운운하면서도 한국을 지켜낸 국군들에게도 충분한 보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이중성은 아직도 친일파들이 정관계, 경찰, 군인 가릴 것없이 수장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저는 대한민국, 우리의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그 젊은 영웅들에게 이 처럼 서러운 대접을 하고 있는 정부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친일파를 척결해서 한국의 영웅들에게 그에 적합한 대접을 할 수 있도록 바꿔나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