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한국대사관과의 통화가 이루어지지않아

인터넷으로 찾아보던중 외교통상부로 통화후 당직하시는분의 전화번호를 알게 되었습니다.

6월11일 23시13분에 통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사건의 내용

6월9일 밤 22시15분 인천출발 세부도착 6월10일 오전 0145분도착 5j129편

옥션에서 구매한 시트지(벽돌모양,무늬목- 총금액 111,800원)를 택배받은 그대로

운송장과 영수증이 부착된상태로 들고왔습니다.

 

세관직원은 비싼거라며 눈을 번뜩이고있는상태.

영수증내용대로 영어로 차례대로 설명중에 세관은 거짓을 말한다며

보관증을 작성, 영문영수증을 받아오라는 말과함께 압류.

 

답답한 상태에서 보관증을 읽어보니 보관기일은 5일.

일요일(10일)은 대사관휴무,월요일(11일)은 전화연결안됨, 화요일(12일-대사관휴무)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으로 전자민원이나 가능할까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뒤지다가

외교통상부 24시간 전화번호 발견,

 

 23시 05분 전화연결후 상담원이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 당직실(24시간) 전화번호를 문자로 전송해줌.

(*상담원은 위의 문제를 듣고 필리핀주재 한국대사관 당직실 전화번호를 주며 세관관련된곳이나

   문의를 해보라함)

23시13분    필리핀 대사관에 전화연결

 

위의 사항을 말한뒤 찾을수 있는 방법을 문의.

 

직원 : 대사관이 개인문제에 일일히 어떻게 하냐? 그걸 일일이 전화를 하냐?

나     :  한국대사관이 한국인의 일을하라고 한것 아닙니까?

직원 : 5일후에 그럼 찾아가라..

나     : 보관기일 5일인데 5일후에 어떻게 찾아가냐? (보관기일이 5일인데 성의없이 듣고 답변하고있음)

직원 : 그냥 포기해라.

나     : 찾으려고 전화한건데 무성의하게 답변하십니까?

직원 : ......그러면은 대사관에와서 공증을 받아라..

나    : 보관기일은 5일  일요일 , 월요일엔 통화연결안되고 화요일은 휴무라 2일밖엔 기한이없다.

직원 : 그러니까 빠르게 공증받고(수요일) 물건을 찾아라.

나    : 찾고자하는 물품대금이 111,800원인 품목인데 비행기타고 공증받고......(우편 불가능)

           다른방법은 없습니까?

직원 : 그러면 방법이 없지않냐? 뭐 개인이 세관문제로 대사관이 일일히 어떻게 하냐?

나     : 죄송하지만 현재 녹음중 입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직원 : 나도 녹음중이다...

나     :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직원 : 그건 알려줄수 없고...

나     : 녹음중이시죠? 제 이름은 유 @자 @자 입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뚝.............뚜 뚜 뚜 뚜 뚜. 뚜.

 

전화가 연결되고 나서부터 귀찮음이 역력한 목소리에 무성의한 답변.

 

*녹음은 없던 상태였습니다.

 

혹시나 문제가 될까봐 밝혀둡니다.